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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금정산성.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부산광역시와 경남 양산에 걸쳐 있는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후부는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사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축인 낙동정맥의 일부로서 낙동정맥의 생태 연결성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금정산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76.4%가 국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공감 목소리가 높았고 관련 시민 운동도 오랜 기간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금정산 금샘.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69㎢로 22%는 경남 양산시에, 78%는 부산 6개 자치구에 걸쳐 있다. 금정산 주봉 중 하나인 부산 백양산까지 국립공원 범위에 포함된다. 금정산은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이라고 부산시 측은 설명했다. 도심 한복판에 해발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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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년 숙원사업…'문화경관' 국립공원 중 가장 많아 국립공원 효과 기대감 크지만…높은 사유지 비율 '문제' 금정산 고당봉 (부산=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산 고당봉 정상. 2025.3.5 srbaek@yna.co.kr (부산·서울=연합뉴스) 김선호 이재영 기자 = 부산과 경남 양산에 걸친 '도심 속 명산'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31일 제144차 회의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과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달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공원이 되는 지역은 66.859㎢로 부산 6개 자치구(78%)와 경남 양산시(22%)에 걸쳐있다.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백양산도 포함된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지역의 20년 숙원사업이다.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달라는 목소리는 2005년께부터 나왔다. 2014년에는 10만명 서명 운동도 있었다. 이후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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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과 6.6조원…3000억원 투입해 토지 추가매입해 관리 백양산 병기 '무산'…해운대·자갈치시장 연계 생태관광 운영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부산 금정구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내 남문습지를 방문해 국립공원 관계자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국립공원 지정 이후 보전·관리계획 설명을 듣고 있다. (기후환경에너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5/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부산 금정산이 국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1987년 소백산 이후 37년 만의 신규 국립공원이자,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부산과 양산에 걸친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생태 보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은 부산광역시 6개 자치구(78%)와 경남 양산시(22%)에 걸쳐 총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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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안 최종 통과 금정산. 부산시 제공 부산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확정됐다. 31일 오후 1시 30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금정산은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이자,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37년 만의 '신규 지정', 특별한 의미의 탄생 금정산국립공원은 총면적 66.859㎢로, 이 가운데 약 78%(52.136㎢)는 부산 6개 자치구에, 나머지 22%(14.723㎢)는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다. 금정산뿐 아니라 낙동정맥을 따라 이어지는 백양산까지 포함됐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비보호지역'이 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립공원 제도 역사에서도 의미가 깊다. 무등산·태백산·팔공산은 기존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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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금정산 원효봉의 모습. 사진 부산시 “2013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바라는 10만명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동분서주했는데 12년 만에 결실을 보았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31일 부산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강종인(72)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대표가 한 말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회의를 열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을 통과시켰다. 금정산은 24번째 국립공원으로 2023년 5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도립공원 등 기존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87년 소백산 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이다. 금정산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이나 온천장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산악형, 사적형, 해상·해안형 공원의 특징을 고루 갖춰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평가받는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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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부산 금정산. 사진 부산시 부산 금정산이 31일 국내에서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부산에도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도심형 국립공원이 생겼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오후 제11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대구·경북의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년 만에 부산 금정산이 새로운 국립공원이 지정됐다. 총면적은 66.859㎢로 월출산·계룡산 국립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작다. 기후부는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사례로 보호지역 면적 확대에도 직접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신라 범어사와 국립공원 최다 문화자원 보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찾아 주지 정오스님을 예방하고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관련 문화경관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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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 20년 만의 결실···생태도시로 새 도약 생태·문화·관광 아우르는 복합가치 인정 생태도시 브랜드 강화·관광 파급효과 기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의 상징이자 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37년 만에 보호지역이 아닌 새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부산이 ‘산·강·바다를 품은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31일 오후에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정산은 대한민국의 24번째 국립공원이자, 첫 번째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공식 등록된다. 총 면적은 66.86㎢로, 이 중 78%가 부산 6개 자치구에, 나머지 22%가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다. 금정산을 중심으로 백양산까지 아우르며 낙동정맥의 생태축을 완성하는 공간이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논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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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위원회 열어 '지정 결정안' 의결 37년 만에 보호지역 아닌 국립공원 지정 탐방객의 76.4%는 "국립공원 지정 필요" 금정산 경제적 가치 약 6조6000억원 추정 "차별화된 지역 관광 연계방안 마련할 것"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부산·경남의 핵심 환경자산인 금정산을 국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정식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기후부는 “탐방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된다”며 기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오른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기후부 제공 ▮“탐방객 76.4%가 ‘국립공원 지정 필요’” 기후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로 부산 6개 자치구(78%·52.1㎢)와 경남 양산시(22%·14.7㎢)에 걸쳐 있다.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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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24번째 국립공원 지정·고시 “바다·강·산이 어우러진 도시 완성” 부산 금정산 정상 부근에 있는 금샘 부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1시 30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11월 중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으로 금정산은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축인 낙동정맥으로 자연과 역사·문화,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대표적 도심 생태공간이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이며 이 가운데 약 78%인 52.136㎢는 부산의 6개 자치구에, 약 22%인 14.723㎢는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다. 금정산성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8년만에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이다. 무등산(2013년), 태백산(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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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 전체 국립공원 중 최고 금정산국립공원 모습. ⓒ연합뉴스 [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금정산국립공원 총면적은 6만6859㎢로 경남 양산시(22%)와 부산광역시 6개 자치구(78%)에 걸쳐 있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사례다. 보호지역 면적 확대에도 직접 이바지한다는 의미가 있다. 올해 4월 부산연구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76.4%가 국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금정산국립공원지정시민네트워크 등 80여 개 단체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민 운동을 오랜 기간 전개해 왔었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2020~2021년)에 따르면, 금정산은 비보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 14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