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김성훈 메시지 공개... 역정낸 윤석열 "여자가 물어본 걸 갖고"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1-01 0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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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1 13:28:10 oid: 047, aid: 00024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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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5차 공판] 김건희씨 메시지 '막을 수 있나. 브이는 걱정'... 윤씨, '여사 호칭' 뺀 검사에 화내 ▲ 윤석열과 김건희 경호하는 김성훈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자택으로 돌아와 마중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맨 왼쪽)이 경호를 서고 있다. ⓒ 이정민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 배우자 김건희씨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등을 앞두고 김성훈 당시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주고받은 문자가 31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한 달만에 출석한 윤석열씨는 갑자기 많은 말을 쏟아냈다. 부인을 '김건희'라고만 칭한 검사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는 윤씨 '체포방해' 5차 공판에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김 전 차장은 경호처 내 '충성파'로 꼽히며 1월 3일 공수처 1차 체포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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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1 06:01:10 oid: 119, aid: 000301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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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여사' 호칭 없이 지칭한 내란 특검팀에 "아무리 그만두고 나왔다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 재판에서는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신문 과정에서 특검팀은 지난해 12월께 김건희 여사와 김성훈 전 차장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제시했다. 해당 텔레그램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성훈 전 처장에게 'V(윤 전 대통령)가 영장 집행 들어오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하자, 김성훈 전 처장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압수영장이나 체포영장 다 막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압수수색에 대해 피고인(윤 전 대통령)이 우려한다는 취지의 말을 당시 영부인이던 김건희가 텔레그램으로 말하는 내용"이라며 "그 당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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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1 19:49:10 oid: 047, aid: 000249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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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5차 공판] 직접 신문하고 의견내며 재판 주도... 김성훈은 '비화폰 삭제 지시' 부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적극적으로 재판을 주도하고 나섰다. 그는 직접 증인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신문하는가 하면, 변호인 반대신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란특검을 반박하기도 했다. 윤씨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체포방해' 사건 재판에 한 달 만에 출석했다. 이번 증인은 윤씨의 지시를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비화폰 기록 삭제를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었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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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1 14:50:06 oid: 022, aid: 000407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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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특검에 의해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달 만에 재판에 나와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 시도를 앞두고 김성훈 당시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김건희씨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법정에서 공개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배우자 김건희씨를 ‘여사’ 호칭 없이 지칭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검사에게 “김건희가 뭡니까”라며 불만을 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尹, 비상계엄 이후 비화폰 통화 내역 삭제 의혹 ‘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약 넉 달 만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건 한 달 만이다. 보석 심문이 진행된 지난달 26일 첫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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