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충격으로 열흘간 출근도 못한 교사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1 0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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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31 05:59:12 oid: 014, aid: 000542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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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여고생 A양은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 B씨에게 살충제를 뿌린 귤을 건넸다. B교사는 A양이 준 귤을 아무 의심 없이 먹었고 이후 다른 학생을 통해 귤에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B교사는 교권 침해에 따른 공식 휴가를 내고 열흘가량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지난 16일 열린 보호위원회는 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경위와 고의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심의한 결과 "교사에 피해가 있었고, 학생은 교권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학생에게 뚜렷한 가해 목적성이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노조 측은 교육 당국이 교보위의 '가해 목적성' 판단 기준을 전면 재검토하고 해당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 사안은 교사의 생명과 신체를 직접적으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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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05:01:09 oid: 011, aid: 00045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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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충제를 뿌린 귤을 건넨 학생에 대해 교육 당국이 ‘가해 목적이 없었다’고 판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전달했고, 교사는 이를 의심 없이 먹었다. 이후 다른 학생으로부터 해당 귤에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며칠간 출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사건 직후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에 ‘교육활동 침해사안’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이달 중순 열린 위원회는 학생의 행위가 교권을 침해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뚜렷한 가해 목적성이 없었다”며 고의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대구교사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장난이나 우발적 행동이 아니라 교사의 생명과 신체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중대한 교권 침해 사건”이라며 “교사의 안전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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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1 05:04:00 oid: 417, aid: 000111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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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넸지만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 A양이 에프킬라를 뿌린 귤을 B씨에게 먹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교사는 아무의심없이 귤을 먹었고, 이후 다른 학생을 통해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큰 충격을 받은 교사는 곧바로 교권 침해에 따른 공식 휴가(공가)를 내고, 10일 동안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22일 학생이 귤에 살충제를 뿌린 경위와 고의성 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교사에게 피해가 있었고 학생은 교권을 침해한 게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학생이 뚜렷한 가해 목적을 갖고 있진 않았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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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1 10:24:58 oid: 008, aid: 00052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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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일이 확인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일이 확인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대구교사노조는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 A양이 에프킬라를 뿌린 귤을 교사 B씨에게 먹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양은 당시 정규 수업을 마친 뒤 B씨에게 귤을 건넸고, B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이를 받아먹었다. 다른 학생을 통해 귤에 살충제가 뿌려진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교권 침해에 따른 휴가를 내고 열흘 가량 학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위는 22일 학생이 귤에 살충제를 뿌린 경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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