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경' 파출소 팀장 구속기소…당시 서장·소장도 재판행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1-01 0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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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31 15:24:07 oid: 079, aid: 000408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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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당시 파출소 팀장이던 A경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 등 2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31일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무유기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경위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현장 출동 등 업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은 해경 측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영흥파출소 경찰관들에게 함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경사는 지난달 11일 새벽 2시 7분쯤 "갯벌에 사람이 앉아 있다"는 드론 순찰 업체의 신고를 받고 혼자 출동했다가 실종됐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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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14:53:14 oid: 001, aid: 001571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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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막을 규정도 위배…"이 경사 구할 기회 놓쳐" '순직 해경' 파출소 당직팀장 구속영장 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사고 후 과실을 은폐하려 한 이광진 전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3명이 기소됐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이 전 인천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등 해경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규정보다 많은 6시간의 휴게시간을 부여해 최소 근무 인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경사를 혼자 출동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 경위는 사고 당시 상황실 보고나 추가 구조 인력 투입도 제때 하지 않았으며,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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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31 17:28:12 oid: 586, aid: 000011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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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영흥파출소 팀장 구속기소…인천해경서장·파출소장은 불구속 팀장, '2인 이상 출동' 등 해경 규정 미준수…과실 은폐 정황도 홀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던 중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34)의 파출소 당직 팀장이 9월22일 유족들의 추모 현장을 찾아와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해경 관계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전 영흥파출소 팀장 A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광진 전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 B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 경사는 지난 9월11일 새벽 "갯벌에 사람이 앉아있다"는 드론 순찰업체의 신고를 받고 홀로 출동해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던 중 실종,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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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1 14:58:08 oid: 028, aid: 00027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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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는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이아무개 경위가 15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을 수사한 인천지검 수사팀이 사건 당시 당직팀장과 영흥파출소장, 인천해경서장을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인천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31일 이아무개 전 영흥파출소 팀장을 업무상과실치사, 공전자기록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팀장은 지난달 11일 새벽 2시9분께 갯벌 고립 신고를 접수한 뒤 최소 근무 인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재석 경사를 단독으로 출동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상황실에 늦게 보고하고, 구조 장비 휴대를 지휘하거나 관련 감독을 게을리했으며 후속 구조인력 투입을 지체하는 등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를 게을리해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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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31 19:34:33 oid: 052, aid: 000226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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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갯벌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전담수사팀이 해경 관계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팀은 이번 사건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된 여러 규정과 기준을 현저하게 위반한 예견된 인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양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는 지난 9월, 갯벌 구조 현장에 홀로 출동했다 순직했습니다. [고 이재석 경사 어머니 / 지난 9월 : 재석아 엄마 왔어. 빨리 구조하러 왔으면 재석이 살았잖아. 너무 비통하고 미칠 것 같아.] 출동 당시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건 물론, 해경 지휘부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 전담수사팀이 꾸려졌습니다. [순직 해경 전담수사팀 / 지난 9월 : (오늘 압수수색에서 어떤 자료 확보하셨습니까?)…(부실 대응 의혹 관련해서 나온 것 맞습니까?)…] 사건 발생 약 한 달 반 만에 수사팀은 영흥파출소 전 팀장 등 지휘 책임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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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1 15:41:06 oid: 009, aid: 000558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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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파출소장·파출소 팀장 기소 검찰 “이 경사 구할 기회 수 차례 놓쳐...당직 팀장에 그 책임 있어”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A 경위가 지난 15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인천해경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이 경사의 상관인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장, 영흥파출소 당직팀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 31일 인천지검 인천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A 경위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 경위는 지난 9월 11일 새벽 2시 9분께 갯벌 구조 신고 접수 후 이 경사에게 단독 출동을 지시하고, 상황실 보고 지연, 후속 구조인력 투입 지체, 피해자 위치정보 미공유 등을 통해 이 경사가 밀물에 휩쓸려 숨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서장과 영흥파출소장은 사고 당일 영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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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1 15:25:43 oid: 003, aid: 00135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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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 구하려다 숨진 고(故)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진행된 15일 오전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오상권 중부해양경찰청장 등 동료들이 헌화 후 경례하고 있다. 2025.09.15.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갯벌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해양경찰 이재석(34) 경사 사고와 관련해 과실을 은폐한 혐의 등을 받는 지휘 책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31일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순찰구조팀장 A(54)경위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광진(53) 전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 전 소장(55)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A경위는 사고 당일 팀원들에게 규정을 초과한 휴게시간을 부여해 최소 근무 인원을 미확보함으로써 2인 이상 출동 원칙에 반해 이 경사를 단독 출동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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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1 16:34:14 oid: 366, aid: 000111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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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고립자를 구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의 유족인 어머니와 사촌 형이 지난달 22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를 찾아 고인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꽃섬 인근 해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34) 경사 순직 사고 후 과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광진 전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3명을 기소했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검찰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이 전 인천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등 해경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규정보다 많은 6시간의 휴게시간을 부여해 최소 근무 인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경사를 혼자 출동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 경위가 사고 당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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