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20일 해제…1년 8개월 만에 '의료대란' 공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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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의정갈등 불편 사과" 중대본도 해체…"진료지원 간호사, 비대면 진료 등은 제도화"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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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 중대본 해체하고 비대면 진료 등은 제도화 지난해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 추석연휴 의료체계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 조용준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2월 23일 사상 처음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왔다. 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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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의료재난위기 '심각' 단계 1년8개월 만에 해제 의료대란 마침표…비대면 진료, PA간호사 등은 제도화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사진=[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지난해 2월 의대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후 20개월간 유지된 비상진료체계가 다음 주 해제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7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 직후인 지난해 2월 22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다음날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일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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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된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도 종료된다.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대란 사태가 20개월 만에 사실상 마무리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하고, 비상진료 명목으로 시행된 조치들은 종료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이탈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총 4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하고, 병원·필수과목 추가 지원 등을 담은 비상진료체계를 지금껏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비상진료체계 해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은경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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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됩니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2월 23일 사상 처음으로 보건의료 재난경보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지금까지 가동해 왔습니다. 이날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며 진료량이 비상진료 이전 평시의 95% 수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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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운영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도 종료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량 평시 95% 수준 회복 응급의료 유지 효과 있던 일부 한시 수가, 본수가로 정은경 "의료체계 공공성·지속가능성 높일 것"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사 집단행동 사태에 따른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해제하고, 1년 8개월 만에 의료 정상화 단계로 전환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제1차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0월 20일 0시부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 발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이 커지자 같은 해 2월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왔다. 정 장관은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의정 간 소통이 재개됐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1년 8개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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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대본서 후속조치 발표 비대면 진료 등 일부 제도 조정 3조원 이상 투입된 비상진료 재정지원도 종료 지난 9월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업무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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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의정갈등 불편 사과" 중대본도 해체…"진료지원 간호사, 비대면 진료 등은 제도화"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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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대란이 다음주 월요일(20일) 공식 종료됩니다. 1년 8개월, 거의 2년 만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정부는 같은달 23일 사상 처음으로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왔습니다. 의료 대란이라고 불리며 긴장감을 높여왔던 조치가 1년 8개월 만에 다음주 월요일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오늘(1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공백의 한 축을 담당하던 전공의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더 이상 심각 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되면 비상 진료 명목으로 시행됐던 한시 수가 등의 조치들이 종료되고, 일부는 상시화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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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위기경보 ‘심각’ 종료 전공의 수련·응급의료 수용 능력 의정갈등 이전의 76% 수준 회복 한시수가 지원 등 비상체계 조치 일부 제도는 상시화·연말 유예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과정에서 발령했던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며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진료량과 응급의료 수용능력이 의·정 사태 이전의 평시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올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7984명의 전공의가 수련 과정에 복귀했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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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인력 부족 해결 취지 의·정 갈등 당시 한시적 시행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인상 정책을 상시화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 복귀 후에도 여전히 심각한 응급의료 인력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인상안’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한다. 소위 통과 시 이 안건은 오는 31일 20차 건정심 본회의로 넘어가 최종 의결 절차를 밟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이후 임시 대책으로 3300억 원 이상을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썼는데, (현장 지원책 중) 일부를 상시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100% 인상’ 상시화 △‘인상분의 50% 이상을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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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6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의정갈등으로 가동된 보건의료 비상대응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종료된다.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하고 병상 수용 능력이 의정갈등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판단에서다. 정은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7차 회의에서 “오는 20일 0시부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한다”고 선언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운영도 마친다. 복지부는 지난 16일 자체위기평가회를 개최하고 진료량 회복 정도, 의료체계 운영 안정성, 전공의 복귀 정도 등 보건의료 상황을 종합 검토해 결정을 내렸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비상진료 이전인 지난해 2월 대비 95% 수준이다. 의료체계 운영 안정성의 경우, 응급실은 평시 기준병상의 99.8%,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평시 대비 209명 증가하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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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발령했던 보건의료 위기 경보를 오는 20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 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끝나는 셈인데요. 그간 시행해온 비상 조치 중 일부는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왔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와 의료계 간 소통이 재개되었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당수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자체 평가 결과 진료량과 응급의료 수용 능력이 평시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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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유지해 오던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합니다. 1년 8개월 동안 이어진 비상진료 체계도 함께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0시를 기해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정 장관은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해 진료량과 응급의료 수용 능력이 의정 갈등 사태 이전의 평시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며 해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의료 상황도 평시 수용 능력을 거의 회복하였습니다.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7천900여 명의 전공의가 수련 과정에 복귀했습니다.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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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비상진료체계를 오는 20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되는 셈입니다. 이정민 기자, 현장이 이제서야 안정을 찾았다고 정부가 보고 있는 것 같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발생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실제 의료 현장이 정상운영되고 있습니까? [기자]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진료량은 비상 진료 이전인 평시와 비교하면 95% 수준입니다. 응급실은 평시 기준병상의 99.8%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진료지원(PA)이 전공의 공백을 메워왔는데요. 비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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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장관, 중대본 회의 통해 발표 진료량, 평시 대비 95% 수준…역량 회복 "국민·의료계 공감하는 혁신 로드맵 마련"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 2025.10.1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주 구무서 박나리 수습 기자 =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20일부로 해제된다. 정부는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불편을 겪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등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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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위기경보 ‘심각’ 해제 내과 등 필수과 전공의 복귀율 30~40% 그쳐 인력부족 심각 PA 간호사 업무 범위도 모호 지역의사제 등 분쟁 불씨까지 전문가 “의료개혁 출발점 봐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의료 위기 단계 ‘심각’ 해제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이달 20일 해제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 체계가 공식적으로 정상화 절차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서 진료량도 일정 수준 회복되는 등 일선 병원들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역 간 격차와 필수의료 진료과의 인력난, 악화된 건강보험 재정 등 구조적 과제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신설, 성분명 처방 허용 등 향후 쟁점들은 또 다른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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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장관, 중대본 회의 통해 발표 20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해제키로 한시 시행되던 수가 이달 건정심서 조정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중단…의원급 유지 "국민·의료계 공감하는 혁신 로드맵 마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세종=뉴시스] 박영주 구무서 박나리 수습 기자 =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20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수행됐던 수가는 조정되고 전면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는 30%로 제한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 0시부로 해제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등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발표 후 이에 반발한 의사들이 현장을 이탈하자 정부는 그해 2월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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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면 진료 오남용 우려… 의료 신뢰 회복해야” 지난 9월 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7일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선언하자 “비대면 진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오늘 의료 심각단계를 해제한 것은 그동안 이어져 온 의정사태가 일정 부분 일단락되고 의료서비스 기능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무분별하게 확산됐던 비대면 진료가 즉각 중단돼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고 의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회복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너진 의료 현장을 복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 전문가들과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거나 대립 구도를 심화시키는 일 없이 국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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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비상진료체계 해제 병원급부터 단계별로 중지 입법 미비로 진료 공백 불가피 응급진료·수술수가 인상 중단 '의사 인력난' 지방의료 타격 지난해 의정갈등 사태 이후 전면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중단된다.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되면서다. 정부는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입법 기간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데다 규제 강화에 따른 ‘반쪽 서비스’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비상진료 조치 종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전공의 약 76%가 현장으로 복귀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