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무탑승 시범기간 사고 3건…市 "정식운항 지장 없어"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1 0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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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12:06:54 oid: 001, aid: 00157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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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결함·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사고 원인" 내달 1일 운항재개 앞두고 훈련 내용 등 공개…"의혹 불식" 시민 무탑승 시범운항 중인 한강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다음 달 1일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서울시 한강버스에서 무탑승 시범운항 한 달간 3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원인으로, 운항 재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주요 사고 및 조치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300회의 무탑승 시범운항 기간에 발생한 사고는 3건이다. 우선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께 마곡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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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1 17:15:08 oid: 648, aid: 00000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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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운항…무결항·정시성 목표 "신뢰 회복" 부표 부딪히는 등 점검 중 사고 3건 '지각공개' 與 "사고 은폐, 안전 우려…운항 연기해야" "한강버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11월1일 오전 9시부터 정식운항을 개시합니다." -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서울시가 취항 이후 선박 고장, 운항 지연 등 이유로 중단했던 한강버스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운항 중단 후 약 한 달 만이다. ▷관련기사 : [교통시대]말 많은 한강버스, 대중교통 vs 관광용?(10월6일)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김미리내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안정화 작업 등을 거쳤다며 '무(無)결항, 정시성' 두 가지를 목표로 내세웠다.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에도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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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1 00:01:15 oid: 629, aid: 000043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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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무승객 운항' 끝에 재출발…서울시 "안전 확보 자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한 한강버스 '남산타워호'에 탑승한 승객들이 갑판에 나와 손을 흔드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항을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 지난 9월 18일 첫 출항 이후 잦은 고장과 접안 문제로 열흘 만에 멈춰선 지 한 달 만이다. 서울시는 안전 점검과 선장 재훈련으로 '준비된 재개'를 내세웠지만, 시민 신뢰를 되찾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하루 총 16회 운항으로, 9월 시범운항 당시보다 운항 시작 시각을 2시간 앞당겼다. 이는 향후 시민 출근시간대(오전 7시)까지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조정의 일환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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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0 18:25:11 oid: 047, aid: 00024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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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문제 대두... "인명사고 위험" "속도 줄이고 항로 변경해야" [기사보강 : 31일 오전 9시 30분] ▲ 한강버스 한 대가 한강을 가로질러 운항 중이다. ⓒ 김지현 "한강버스가 이런 식으로 계속 운영되면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위험해요." 11월 1일 한강버스 승객 탑승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한강변에서는 걱정과 우려가 새어나오고 있다. 선박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때문이다. 한 척에 169톤짜리 선박이 한강을 수시로 오가면서 발생하는 파랑이 한강변에 있는 수상시설물을 문자 그대로 '흔들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 관계자들은 "재산 피해도 문제지만 수상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라고 지적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버스 운행 구간(마곡~잠실, 7개 선착장, 28.9km) 내에는 유선사업(수상 관광 선박사업)·도선사업(사람 운송 선박사업) 16개 업체, 수상레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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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13:58:08 oid: 016, aid: 000255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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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37분까지 이용 가능 한강버스가 11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강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운항재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첫 한강버스 출발이 오전 9시로 당겨졌고,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진 점이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 같은 정시성은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한강버스는 시내버스처럼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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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01 14:00:07 oid: 053, aid: 000005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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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 한강버스가 도착하고 있다. photo 뉴스1 잦은 고장과 안전 문제로 논란을 샀던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이후 9월 29일부터 한 달간 무승객 시범 운항을 진행하며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보강에 나섰다. 서울시는 시범 운항 기간 총 8척의 한강버스를 투입해 400회 이상 접·이안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박 간 충돌, 선착장 충돌 등 3차례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서울시는 사고 사실을 공개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관련 문제점을 모두 개선했다"고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범 운항 중 승객 안내와 접안 과정의 미숙으로 지연이 발생했지만,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통해 접안 속도와 안내 노하우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항 당시에는 탑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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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1 13:37:27 oid: 421, aid: 000857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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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으로 한강버스가 정박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34일 만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한강버스는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출발 시간을 당겼으며 정시성도 높였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시는 지난 한 달여 훈련기간 안전성 향상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강버스 내 직원도 숙련도도 향상했다. 운항 재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한강버스 탑승객뿐 아니라 선착장 카페에도 많은 시민이 찾았다. 한강버스는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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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1 14:20:36 oid: 028, aid: 000277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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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오전 9시부터 운항 재개 서울시 “시범운항 약 300회 중 사고 3건” “예외적인 상황서 사고…안전 문제 없다” 한강버스. 자료 서울시 정식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으로 시범운항을 진행하던 한강버스에서 지난 한 달여간 사고가 세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운항 안전성을 우려할 만한 사고가 아니며 예외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경우도 있는 까닭에 11월1일부터 한강버스 운항을 재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중 발생한 주요 사고 및 조처 결과를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운항을 시작한 9월29일부터 이날까지 선박 8척에 대해 300회 이상 운항 훈련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건이다. 그중 두 번째 사고는 10월17일 밤 8시40분께 망원 선착장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가던 선박과 부표(항로 안내나 위험요소 표시를 위해 물에 띄운 구조물)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 다음날 선장이 작성한 사고 보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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