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방송 출연한 가짜 부동산 전문가…개발불가 땅 50배 비싸게 팔아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1 0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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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1 07:08:18 oid: 015, aid: 00052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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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매체 이용 신종 수법"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제방송에 출연한 부동산 전문가가 알고보니 사기 일당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방송 매체의 신뢰성을 이용한 신종 수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45)씨 등 3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B(41)씨 등 3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일당은 방송 외주 제작업체와 협찬 계약을 맺고 직원 한 명을 경제방송 6곳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시켰다. 하지만 이 직원은 관련 지식이 없는 가짜 전문가였고 방송 내용은 준비된 대본이었다. 이 직원은 방송에서 세종시 일대 토지를 개발 예정지역이라고 속이며 홍보했는데 실은 개발이 불가능한 '보전산지'였다. 하지만 방송 외주 제작업체 측은 방송 중 걸려 온 상담 전화를 모두 A씨 측에 넘겼고 A씨 등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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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31 23:01:11 oid: 437, aid: 00004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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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로 둔갑해 방송 출연하며 사기를 일삼은 기획부동산 사기꾼 일당이 최근 검거된 가운데, 이들의 사기 행각 전말이 3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33명을 비롯해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등 3명까지 총 3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법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세종시 일대의 토지를 개발 호재가 있는 토지라고 속이며 홍보했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21년 4월부터 2년 4개월간 피해자 42명으로부터 22억 원 상당을 뜯어냈습니다. 일당 중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라는 인물은 콜센터를 이용한 과거 방식으로는 피해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부동산 전문가'라는 유명세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방송 외주 제작업체와 협찬 계약을 맺고, 40대 남성 직원을 각종 경제방송에 출연시켰다는데요. 방송을 보고 전화 상담을 신청한 시청자들의 개인정보를 외주업체로부터 전달받아 가짜 상담과 세미나에 초청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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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31 06:01:24 oid: 014, aid: 000542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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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불가능 토지 팔아 22억원 편취 방송 신뢰도 악용 신종 수법 B씨 등은 부동산 전문가 행세를 하며 경제 방송에 수차례 출연해 전화상담을 유도시켜 피해자들을 모집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제방송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해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 예정지'로 속여 판 기획부동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방송 신뢰도를 악용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시세보다 수십 배 비싼 가격으로 토지를 팔아 22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씨(45) 등 36명을 사기, 무등록 다단계판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세종시 일대 개발이 불가능한 보전산지를 곧 개발될 지역으로 속여 판매했다. 그는 기획부동산 직원 B씨(40) 등을 경제전문방송 6개 채널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시키며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전문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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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31 06:01:15 oid: 016, aid: 00025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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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 프로그램에 부동산 전문가인 것처럼 출연한 피의자. [서울경찰청]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이 개발할 수 없는 토지가 곧 개발될 것처럼 피해자들을 현혹해 2년여간 수십억원대의 부동산 사기를 벌인 일당을 붙잡아 입건했다. 서울경찰청은 31일 “세종시 일대 개발이 금지된 토지를 개발 예정 지역인 것처럼 피해자 42명을 속여 22억원 상당을 편취한 기획부동산 대표 A씨(45)를 비롯한 3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콜센터를 이용한 과거 방식으론 더 이상 피해자 물색이 되지 않자 직원 B씨(40) 등을 부동산 전문가인 것처럼 가장해 경제 전문 방송에 출연시켰다. B씨는 방송에 출연해 부동산 전문가 행세를 했으나 사실은 부동산 관련 학위나 전문 지식 없이 사전에 준비된 대본만으로 방송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가 방송에 출연하며 쌓은 인지도는 피해자들에게 토지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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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31 14:21:14 oid: 586, aid: 0000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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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개발 불가한 땅을 개발예정지로 홍보…53배 폭리 취하기도 경찰, 기획부동산 사기범 36명 검거…신종 수법 주의 당부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씨(45) 등 33명을 사기 등 혐의로 최근 검거했다.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B씨(31) 등 3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경제방송에 가짜 부동산 전문가를 출연시켜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가능한 것처럼 속여 팔아넘긴 일당이 검거됐다. 경찰은 이를 방송매체의 신뢰성을 이용한 신종 사기 수법으로 보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씨(45) 등 33명을 사기 등 혐의로 최근 검거했다.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B씨(31) 등 3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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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1 00:00:00 oid: 003, aid: 00135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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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 없는데 '부동산 전문가'로 방송 출연시켜 상담 전화 걸면 개인정보 수집…'세미나 초청' 빙자해 유인 평당 1만원대 토지를 평당 93만원에 판매 [서울=뉴시스] 경제전문 방송 출연 화면.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개발 불가 토지를 '개발 가능 지역'인 것처럼 속여 시세 대비 최대 53배의 폭리를 취하고 피해자들로부터 22억여원을 챙긴 기획부동산 사기 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45)씨 등 3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 일대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 가능 지역인 것처럼 속여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피해자 42명으로부터 22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업체는 ▲지주 ▲영업대표 ▲이사 ▲팀장 ▲팀원(모집책)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를 갖추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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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1 06:01:10 oid: 018, aid: 0006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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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부동산 전문가, 방송서 피해자 유인 개발 불가한 땅, 개발 호재 있는 것처럼 속여 시세보다 53배 비싸게 판매…22억원 `꿀꺽`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경제방송 채널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나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호재인 것처럼 속여 팔고 폭리를 취한 기획부동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기획부동산 업체 직원 B(40)씨가 한 경제방송 채널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무등록 다단계 판매 등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45)씨 등 업체 직원 33명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의 방송 외주제작업체 대표 등 관계자 3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개 경제방송채널과 협찬 계약을 맺고 직원 B(40)씨를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시켜 피해자를 유인했다. 부동산 전문가라던 B씨는 관련 학위나 자격증도 없을뿐더러 사전에 준비된 대본만으로 방송을 진행해 온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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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1 06:03:21 oid: 022, aid: 000407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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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33명 검거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등 3명도 입건 ‘부동산 전문가’ 유명세로 개발 불가 땅 판매 시세 대비 최대 53배 폭리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호재가 있는 것처럼 속여 시세 대비 최대 53배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제방송에 ‘부동산 전문가’인 것처럼 출연해 상담 신청을 하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A(45)씨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사기 일당이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한 경제전문 방송 화면. 서울경찰청 제공 이들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세종시 일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개발 가능한 지역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42명으로부터 22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방송 협찬 계약을 통해 직원 B(40)씨 등을 경제방송채널 6개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시켰다. B씨 등은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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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1 01:44:37 oid: 020, aid: 00036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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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무관 직원, 조작 대본 방송 경찰, 22억 사기 폭리 36명 입건 가짜 부동산 전문가가 개발 불가 토지를 개발 가능 지역으로 속이는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경제 전문 방송에 ‘가짜 전문가’를 출연시켜 세종시 일대 토지를 허위 홍보한 기획부동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표 안모 씨(45) 등 3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방송 외주 제작업체 대표 등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안 씨 일당은 외주업체와 협찬 계약을 맺고 회사 직원을 ‘부동산 전문가’로 꾸며 경제 전문 방송 6곳에 출연시켰다. 이들은 방송에서 “이 일대는 곧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 “투자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며 세종시 인근 보전산지를 개발 예정지로 속였다. 방송 내용은 모두 조작된 대본이었다. 시청자들이 전화하면 외주업체가 개인정보를 수집해 안 씨 측에 넘겼다. 이들은 “지금 계약하면 마지막 분양가로 드릴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했고, 실제로는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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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1 17:45:12 oid: 015, aid: 00052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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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획부동산 사기단 검거 "세종시 일대 관광단지 조성" 허위 정보로 22억원 가로채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 예정지로 속여 판매한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방송 프로그램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시세보다 최대 53배 비싸게 토지를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철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부동산 판매업체 대표 A씨(45) 등 33명을 사기, 방문판매업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하고 방송 외주제작사 대표 C씨(41) 등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33명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세종시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개발 가능한 지역’으로 속여 42명으로부터 22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C씨 등 3명은 방송 상담 과정에서 수집된 시청자 1379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A씨 측에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주-영업대표-이사-팀장-팀원(모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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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1 06:00:36 oid: 056, aid: 001205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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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 예정지인 것처럼 속여 시세 대비 최대 53배 폭리를 취한 기획부동산 관계자 수십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학위도 전문 지식도 없이 '부동산 전문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40대 A 씨 등 33명을 사기와 무등록 다단계판매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직원 등을 '부동산 전문가'로 내세워 6개 경제 방송 채널에 출연시켰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전문가'라는 이들, 부동산 관련 학위나 전문 지식 하나 없이 사전에 준비된 대본만으로 방송해 온 걸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방송에선 흔히 '전화 상담'이 이뤄지는데요. 이 전화 상담을 신청한 시청자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방송 제작 업체 관계자들은 시청자들의 개인 정보를 몰래 수집해 A 씨의 기획 부동산으로 넘겼고, A 씨는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 상담이나 세미나 초청 등을 빙자해 이들을 사무실로 유인, 토지를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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