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라니 예의가 아니다"...윤 전 대통령, 특검 향해 발끈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1-01 0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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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31 15:20:13 oid: 053, aid: 00000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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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photo 뉴스1 한 달여 만에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의 '김건희' 호칭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아무리 그만두고 나왔다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 뒤에 '여사'를 붙이든지 해야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공판을 열었다. 특검팀은 이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증인으로 불러, 지난해 12월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제시했다. 당시 김 여사는 김 전 차장에게 "V(윤 전 대통령)가 영장 집행 들어오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하자, 김 전 차장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압수영장이나 체포영장 다 막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제 아내가 궁금하고 걱정돼서 문자를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검찰에 26년 있으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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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1 14:50:06 oid: 022, aid: 000407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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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특검에 의해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달 만에 재판에 나와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 시도를 앞두고 김성훈 당시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김건희씨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법정에서 공개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배우자 김건희씨를 ‘여사’ 호칭 없이 지칭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검사에게 “김건희가 뭡니까”라며 불만을 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尹, 비상계엄 이후 비화폰 통화 내역 삭제 의혹 ‘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약 넉 달 만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건 한 달 만이다. 보석 심문이 진행된 지난달 26일 첫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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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21:19:35 oid: 001, aid: 001571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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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검 기소 '체포방해' 재판 출석…"비화폰 기록 삭제 없었다" 증인으로 나온 김성훈 前경호처 차장 "尹, 서버 삭제주기 물어" 尹, 특검 '김건희' 호칭에 발끈…"아무리 그래도 김건희가 뭐냐" 윤석열, '특검기소'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비화폰 기록 삭제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 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달 26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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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19:08:07 oid: 025, aid: 000347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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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자신의 체포 방해 의혹 재판에서 비화폰(보안 휴대전화) 삭제, 체포 저지 등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직접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증인으로 나온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상대로 “기억을 되살려 보라”며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검사가 자신의 아내를 ‘영부인 김건희’라고 지칭하자 ‘여사’를 붙이라고 쏘아붙이는 모습도 보였다. ━ 尹 “증인, 홍장원 비화폰 관련 보안규정 있다고 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열고 김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형사합의25부에서 진행하는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에 이어 이틀 연속 자신의 재판에 나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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