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내일부터 운항 재개…"중단 기간 사고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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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선박 결함 문제로 한 달간 중단됐던 한강버스 운항이 내일(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첫 운항 당시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9시부터 하루 총 16차례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출근 시간대까지 운항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운영 중단 기간 발생했던 3건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숙련도 문제로 생긴 경미한 일이라며 운항 재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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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운항…무결항·정시성 목표 "신뢰 회복" 부표 부딪히는 등 점검 중 사고 3건 '지각공개' 與 "사고 은폐, 안전 우려…운항 연기해야" "한강버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11월1일 오전 9시부터 정식운항을 개시합니다." -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서울시가 취항 이후 선박 고장, 운항 지연 등 이유로 중단했던 한강버스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운항 중단 후 약 한 달 만이다. ▷관련기사 : [교통시대]말 많은 한강버스, 대중교통 vs 관광용?(10월6일)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김미리내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안정화 작업 등을 거쳤다며 '무(無)결항, 정시성' 두 가지를 목표로 내세웠다.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에도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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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무승객 운항' 끝에 재출발…서울시 "안전 확보 자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한 한강버스 '남산타워호'에 탑승한 승객들이 갑판에 나와 손을 흔드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항을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 지난 9월 18일 첫 출항 이후 잦은 고장과 접안 문제로 열흘 만에 멈춰선 지 한 달 만이다. 서울시는 안전 점검과 선장 재훈련으로 '준비된 재개'를 내세웠지만, 시민 신뢰를 되찾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하루 총 16회 운항으로, 9월 시범운항 당시보다 운항 시작 시각을 2시간 앞당겼다. 이는 향후 시민 출근시간대(오전 7시)까지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조정의 일환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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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문제 대두... "인명사고 위험" "속도 줄이고 항로 변경해야" [기사보강 : 31일 오전 9시 30분] ▲ 한강버스 한 대가 한강을 가로질러 운항 중이다. ⓒ 김지현 "한강버스가 이런 식으로 계속 운영되면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위험해요." 11월 1일 한강버스 승객 탑승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한강변에서는 걱정과 우려가 새어나오고 있다. 선박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때문이다. 한 척에 169톤짜리 선박이 한강을 수시로 오가면서 발생하는 파랑이 한강변에 있는 수상시설물을 문자 그대로 '흔들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 관계자들은 "재산 피해도 문제지만 수상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라고 지적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버스 운행 구간(마곡~잠실, 7개 선착장, 28.9km) 내에는 유선사업(수상 관광 선박사업)·도선사업(사람 운송 선박사업) 16개 업체, 수상레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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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결함·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사고 원인" 내달 1일 운항재개 앞두고 훈련 내용 등 공개…"의혹 불식" 시민 무탑승 시범운항 중인 한강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다음 달 1일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서울시 한강버스에서 무탑승 시범운항 한 달간 3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원인으로, 운항 재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주요 사고 및 조치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300회의 무탑승 시범운항 기간에 발생한 사고는 3건이다. 우선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께 마곡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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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척 투입해 300여회 무승객 테스트…하루 16회 운항 한 달간 사고 3건…야간 부표 충돌 사고 선장 1명 사직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잠시 멈췄던 한강버스가 총 300회 이상의 성능 안정화 시범운항 실시 후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강버스가 약 한 달간의 운영 결함 보완 작업을 마치고 11월 1일 오전 9시 운항을 재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했다"며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를 씻고 선장, 기관장, 승무원의 숙련도를 높인다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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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접안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마이쉽제도 도입” 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 선착장에 정박해 있다. 성동훈 기자 한강버스가 승객 무탑승 운항 기간 중 3건의 사고를 충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버스는 내달 1일부터 편도기준 하루 16차례 운항을 재개한다. 시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보다 선장의 숙련도에 사고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운항재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운항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승조원별로 담당 선박을 지정하는 마이쉽(My ship)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고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사고 및 조치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정보를 모두 공개해 불필요한 불안과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300회의 무탑승 시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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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오전 9시부터 운항 재개 서울시 “시범운항 약 300회 중 사고 3건” “예외적인 상황서 사고…안전 문제 없다” 한강버스. 자료 서울시 정식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으로 시범운항을 진행하던 한강버스에서 지난 한 달여간 사고가 세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운항 안전성을 우려할 만한 사고가 아니며 예외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경우도 있는 까닭에 11월1일부터 한강버스 운항을 재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중 발생한 주요 사고 및 조처 결과를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운항을 시작한 9월29일부터 이날까지 선박 8척에 대해 300회 이상 운항 훈련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건이다. 그중 두 번째 사고는 10월17일 밤 8시40분께 망원 선착장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가던 선박과 부표(항로 안내나 위험요소 표시를 위해 물에 띄운 구조물)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 다음날 선장이 작성한 사고 보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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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척 오전 9시부터 운항…하루 16회 운항 300회 이상 시범운항 중 사고 3차례 발생 예비선 상시배치…내년 3월부터 급행 도입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선박 고장, 운항 지연 등 이유로 잠시 멈췄던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했다. 시는 약 300회 이상의 접·이안 과정과 훈련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이 기간 중 접·이안 중 산착장과 충돌과 부표 충돌 등 사고가 3차례 있었지만,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범운항 중 승객 안내와 접안 과정의 미숙으로 지연이 발생했지만,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접안 속도와 안내 노하우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시는 정식운항을 재개하며 무결항과 정시성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예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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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식운항 열흘 만에 중단 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박해 있다. 2025.10.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강버스가 한 달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1일 오전 9시 첫차를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앞서 취항 열흘 만에 운항을 중단했던 만큼 선박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해 수상 대중교통으로서 시민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과 운항인력 숙련도 등 문제로 같은 달 29일 운항을 중단하고 약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시는 이번 시범운항 기간 현재 확보된 총 8척의 한강버스를 모두 투입해 선착장 접·이안 등 300항차 이상의 훈련을 실시했다. 시범운항 기간 승조원 1개 팀이 2대의 담당 선박을 맡아 운항하는 '마이쉽'(My Ship) 제도 테스트도 거쳤다. 정식 운항에도 적용해 선박별 특성에 따른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강버스 운항운항 시간은 오전 9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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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 "안전·정시성 강화…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중단됐던 '한강버스' 운항을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 9월 운항 당시보다 2시간 이른 시각에 첫 배가 출발하며, 시민 출근 시간대까지 운항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강버스가 드디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며 "결항 없는 운항과 정시성 확보를 통해 시민 교통수단으로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운항에서는 하루 총 16회 운항이 이뤄진다. 전체 소요 시간은 127분으로 시범운항 때와 동일하며, 요금도 변동이 없다. 지난 9월 18일 첫 운항 당시 오전 11시 첫 출항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오전 9시로 운항 시작 시각이 2시간 앞당겨졌다. 박 본부장은 "시민 출근시간을 반영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