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과 협박' 신고 빌미로 수십명 성폭행한 30대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1 0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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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31 23:27:11 oid: 666, aid: 000008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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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역’하며 미성년자에도 범행...경찰, 불구속 송치 서울 서초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1인 2역을 연기하며 협박과 성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초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여성 수십명을 협박,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모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이 박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 착취물 제작 및 강간 등), 아동복지법 위반(음행 강요·매매·성희롱), 강간, 협박 등 혐의가 10여개에 달한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여자 행세를 하는 1인2역을 하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협박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박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여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이후 박씨는 가짜  사진을 이용, A씨라는 여성 계정을 만든 뒤 이 계정으로 여성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박씨는 A씨 계정으로 “(나는) 박씨의 전 여친인데 박씨가 사석에서 당신을 성희롱하고 다닌다”면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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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31 21:00:18 oid: 016, aid: 000255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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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을 해가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 박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자신을 박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속여 “성희롱을 당했으니 같이 복수하자”고 유인해, 알몸 상태로 성희롱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내게 한 뒤 이를 빌미로 “불법촬영 및 협박 피해를 신고하겠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의 피해자는 드러난 것만 20~30여명에 달한다. 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께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모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은 피해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박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준 것에서 비롯됐다. 박씨가 계속 직거래를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은 게 전부였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박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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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1 23:19:08 oid: 422, aid: 000079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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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간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중고거래앱에서 연락처를 확보한 뒤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속였는데요.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부터 3년간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피해자들 중 일부는 미성년자였습니다. 범행 수법은 치밀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알아낸 A씨는 직거래를 핑계로 만남을 요구했고 부담을 느낀 피해자들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피해자들에게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A씨가 당신을 성희롱 했고, 나도 A씨로부터 성폭행당한 피해자"라며 "함께 복수하자"는 내용입니다. 화가 난 피해자들에게 B씨는 A씨를 협박하라고 지시했고 피해자들은 이에 동참해 A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B씨는 A씨가 연기한 가상의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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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15:55:58 oid: 001, aid: 001571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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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포함 피해자 수십명 추정…검찰에 불구속 송치 서초경찰서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을 해가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께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모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박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준 게 화근이 됐다. 박씨가 계속 직거래를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은 게 전부였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박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로부터 "박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도 박씨에게 성폭행당한 적이 있다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화가 난 피해자들은 '박씨를 협박하라'는 A씨의 지시에 따라 박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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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1 18:02:17 oid: 422, aid: 000079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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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중고거래를 통해 연락처를 알게 된 수많은 여성들에게 '1인 2역'을 해가며 죄책감을 유발하고, 협박 후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 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 모 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박 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준 게 화근이 됐습니다. 박 씨가 계속 직거래를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은 게 전부였습니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박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박 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자신도 박 씨에게 성폭행당한 적이 있다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고, 그를 협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화가 난 피해자들은 지시에 따라 박 씨가 나체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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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1 17:38:08 oid: 277, aid: 00056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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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박모씨 불구속 송치 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가 붙잡혔다. 연합뉴스는 31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2022년께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모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다고 알려졌다. 박씨가 2022년부터 3년 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접근한 여성은 100여 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연락처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들에게 직거래하자며 만남을 요구했는데, 피해자들은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었다. 이후 피해자들은 박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연락을 받았다. A씨는 "박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피해자들은 '박씨를 협박하라'는 A씨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면서 박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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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1 19:35:10 oid: 018, aid: 0006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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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강간 등 혐의 중고거래 플랫폼서 개인정보 알아낸 뒤 범행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보완수사 이유로 반려 "굉장히 치밀하고 엽기적인 범행 수법… 엄벌 필요"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1인 2역’ 행세를 하며 협박과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 이데일리 DB)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 제작 및 강간), 아동복지법 위반(음행 강요·매매·성희롱), 강간,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오후 밝혔다.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박씨는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박씨는 지난 2022년부터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여성 피해자들을 물색한 뒤 연락처를 알아냈다.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직거래를 하자”며 만남을 유도했다. 부담을 느낀 피해자들이 직거래 요구를 거절하자 박씨는 자신의 신분을 속였다. ‘박씨의 전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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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31 19:24:15 oid: 082, aid: 00013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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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2022년부터 3년여간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 박 모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시작은 피해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박 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준 것으로, 이들은 박 씨가 계속 직거래를 이유로 만남을 요구하자 연락을 끊었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박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로부터 "박 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 나도 박 씨에게 성폭행 당한 적이 있는데, 함께 복수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 분노한 피해자들은 '박 씨를 협박하라'는 A 씨의 지시에 따라 박 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다. 몇 시간 뒤 박 씨는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내가 당한 불법촬영과 협박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 먼저 만나서 해결해보자"고 협박했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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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31 17:05:08 oid: 031, aid: 000097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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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이용해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회유·협박해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강간, 협박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22년쯤부터 3년여 동안,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카카오톡을 이용해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회유·협박해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ykaiavu] 그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피해자들의 연락처를 알아낸 뒤, 이들에게 계속해서 직거래를 요구했다. 이에 부담감을 느낀 피해자들은 A씨와의 연락을 끊었고 며칠 뒤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A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고 말한 B씨는 자신도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카카오톡을 이용해 '1인 2역'을 하며 여성들을 회유·협박해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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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31 19:39:08 oid: 081, aid: 000358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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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여자인 척 ‘1인 2역’을 해가며 수십명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쯤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피해자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A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줬다. 이후 A씨가 직거래를 요구하며 계속 만남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 B씨로부터 “A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B씨는 자신도 A씨에게 성폭행당한 적이 있다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화가 난 피해자들은 ‘A씨를 협박하라’는 B씨의 지시에 따라 A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다. 그러나 A씨는 수 시간 뒤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내가 당한 불법촬영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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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1 17:47:20 oid: 056, aid: 001205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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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을 해가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 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박 모 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해 ‘직거래를 하자’며 만남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박 씨는 가짜 계정을 만들어 자신을 ‘박 씨의 전 여자 친구’라고 속인 뒤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박 씨가 사석에서 당신을 성희롱하고 다닌다. 나도 성폭행 피해자니 함께 복수하자”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박씨를 협박하라’는 전 여자 친구의 지시에 따라, 박 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습니다. 박 씨는 수 시간 뒤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내가 당한 불법 촬영과 협박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먼저 만나서 해결해 보자”고 압박했고, 피해자들은 이후 박 씨에게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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