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맞아 서울 이태원 인파 북적‥정부 중점 관리 중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01 0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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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31 20:34:22 oid: 214, aid: 000145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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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은 APEC 정상회담이 개막한 날이고 핼러윈 데이기도 합니다. 서울 주요 지역에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경찰과 소방, 지자체가 안전 관리에 나섰는데요. 서울 이태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다영 기자, 사람이 많은가요, 어떤가요? ◀ 기자 ▶ 네, 오늘은 핼러윈에 금요일이 겹치면서 이른 저녁부터 이태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오후부터 나와 살펴봤는데요. 만화 캐릭터 같은 분장을 하거나 이색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고요. 호박 전등을 걸고 핼러윈 분위기로 꾸며진 가게도 눈에 띄였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경찰관과 소방관, 구청 직원들이 순찰을 돌기 시작했고요. 인도 한가운데에 중앙분리대를 놓고 우측 통행을 하도록 동선을 관리하고 오토바이 진입을 막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만 이태원 일대 인도가 대체로 좁고 경사가 심해 사람들이 잠시 서 있기만 해도 금세 도로가 가득 차,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클럽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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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23:07:43 oid: 025, aid: 000347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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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인파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에 ‘보행 주의’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임성빈 기자 " 이동하세요! 킵 무빙(Keep moving)! " ‘이태원 참사’ 발생 3년이 지난 31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엔 ‘불금’을 즐기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핼러윈을 맞아 영화나 만화 주인공처럼 차려입은 사람, 귀신이나 괴물 분장을 한 사람이 거리를 채우며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식당과 클럽이 모여 있는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선 약 25m 간격으로 경찰관과 용산구청 직원이 경광봉을 흔들며 인파를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걸으라”고 안내했다. 3년 전 참사가 발생한 골목 인근은 이날도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자동차 한 대가 지날 수 있을 정도 폭의 길 가운데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임시 중앙분리대가 세워져 있었다. 길 양옆엔 식당에 들어가려는 대기 줄이 생겨 시민들이 보행할 공간이 비좁았다. 인파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뒷사람 발걸음에 앞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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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1 00:15:12 oid: 586, aid: 0000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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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밤 11시부터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해밀톤호텔 뒷골목 진입 통제 홍대 일대 11만명 운집 '풍선 효과'…마포구, 119 특별상황실 설치 10월31일 홍대 클럽 거리는 핼러윈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다. ⓒ독자 제공 10월31일 핼러윈의 날을 맞아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모이면서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3년 전 참사 사고가 났던 이태원이 아닌 홍대로 젊은 인파가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도 빚어지는 중이다. 서울 용산구는 31일 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태원역 주변 인파운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차량 진입 자체 등 주의를 당부했다. 용산구는 그러면서 밤 11시부터 지하철 6호선이 이태원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전역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안전 사고를 우려해 밤 10시 20분쯤부터 이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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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1 00:01:41 oid: 629, aid: 000043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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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핼러윈 이태원역 인근, 차분한 분위기...장식물도 없어 참사 이후 핼러윈 분위기 강하게 자제 이태원 참사 3주기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은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태원에 핼러윈 분위기 사라진 지는 꽤 됐죠." '오승혁의 '현장''은 10월 31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를 찾아 분위기를 살폈다. 3년 하고도 이틀 전인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9명이 사망하고 195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곳이기에 더 현장의 모습이 궁금했다. 사고 당시 좁은 골목에 군중이 밀집돼 여러 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벽에 붙은 포스트잇들에는 "그립다", "보고 싶다",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 등의 문구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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