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시범 운항 한 달 동안 사고 3건‥내일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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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서울시 한강버스에서 시범 운항 기간이었던 최근 한 달 동안 사고 3건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9일부터 지금까지 손님을 태우지 않은 시범 운항 기간 모두 3백 회의 운항 중 사고 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쯤 마곡 도선장에서 110호 선박이 이안 중 다른 선박과 충돌해 LED 무드등이 파손됐습니다. 또, 지난 17일 오후 8시 반쯤 망원 선착장 앞에서 야간 훈련을 하던 101호 선박이 부표와 충돌했고, 지난 20일 오후 3시 반쯤 뚝섬 선착장에서 접안 도중 배의 각도가 맞지 않아 선착장 난간이 약간 휘어졌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무탑승 시범 운항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었고, 기계적 결함은 해소됐다"며 "정식 운항 시 결항을 없애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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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운항…무결항·정시성 목표 "신뢰 회복" 부표 부딪히는 등 점검 중 사고 3건 '지각공개' 與 "사고 은폐, 안전 우려…운항 연기해야" "한강버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11월1일 오전 9시부터 정식운항을 개시합니다." -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서울시가 취항 이후 선박 고장, 운항 지연 등 이유로 중단했던 한강버스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운항 중단 후 약 한 달 만이다. ▷관련기사 : [교통시대]말 많은 한강버스, 대중교통 vs 관광용?(10월6일)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김미리내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안정화 작업 등을 거쳤다며 '무(無)결항, 정시성' 두 가지를 목표로 내세웠다.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에도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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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문제 대두... "인명사고 위험" "속도 줄이고 항로 변경해야" [기사보강 : 31일 오전 9시 30분] ▲ 한강버스 한 대가 한강을 가로질러 운항 중이다. ⓒ 김지현 "한강버스가 이런 식으로 계속 운영되면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위험해요." 11월 1일 한강버스 승객 탑승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한강변에서는 걱정과 우려가 새어나오고 있다. 선박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파랑, '항주파' 때문이다. 한 척에 169톤짜리 선박이 한강을 수시로 오가면서 발생하는 파랑이 한강변에 있는 수상시설물을 문자 그대로 '흔들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 관계자들은 "재산 피해도 문제지만 수상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라고 지적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버스 운행 구간(마곡~잠실, 7개 선착장, 28.9km) 내에는 유선사업(수상 관광 선박사업)·도선사업(사람 운송 선박사업) 16개 업체, 수상레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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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결함·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사고 원인" 내달 1일 운항재개 앞두고 훈련 내용 등 공개…"의혹 불식" 시민 무탑승 시범운항 중인 한강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다음 달 1일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서울시 한강버스에서 무탑승 시범운항 한 달간 3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보다는 숙련도가 원인으로, 운항 재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주요 사고 및 조치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300회의 무탑승 시범운항 기간에 발생한 사고는 3건이다. 우선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께 마곡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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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무승객 운항' 끝에 재출발…서울시 "안전 확보 자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한 한강버스 '남산타워호'에 탑승한 승객들이 갑판에 나와 손을 흔드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항을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 지난 9월 18일 첫 출항 이후 잦은 고장과 접안 문제로 열흘 만에 멈춰선 지 한 달 만이다. 서울시는 안전 점검과 선장 재훈련으로 '준비된 재개'를 내세웠지만, 시민 신뢰를 되찾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를 비롯해 뚝섬, 잠실, 마곡 등 7개 선착장에서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 하루 총 16회 운항으로, 9월 시범운항 당시보다 운항 시작 시각을 2시간 앞당겼다. 이는 향후 시민 출근시간대(오전 7시)까지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조정의 일환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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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척 투입해 300여회 무승객 테스트…하루 16회 운항 한 달간 사고 3건…야간 부표 충돌 사고 선장 1명 사직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잠시 멈췄던 한강버스가 총 300회 이상의 성능 안정화 시범운항 실시 후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강버스가 약 한 달간의 운영 결함 보완 작업을 마치고 11월 1일 오전 9시 운항을 재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했다"며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를 씻고 선장, 기관장, 승무원의 숙련도를 높인다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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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접안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마이쉽제도 도입” 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 선착장에 정박해 있다. 성동훈 기자 한강버스가 승객 무탑승 운항 기간 중 3건의 사고를 충돌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버스는 내달 1일부터 편도기준 하루 16차례 운항을 재개한다. 시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보다 선장의 숙련도에 사고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운항재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운항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승조원별로 담당 선박을 지정하는 마이쉽(My ship)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고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사고 및 조치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정보를 모두 공개해 불필요한 불안과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300회의 무탑승 시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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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오전 9시부터 운항 재개 서울시 “시범운항 약 300회 중 사고 3건” “예외적인 상황서 사고…안전 문제 없다” 한강버스. 자료 서울시 정식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으로 시범운항을 진행하던 한강버스에서 지난 한 달여간 사고가 세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운항 안전성을 우려할 만한 사고가 아니며 예외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경우도 있는 까닭에 11월1일부터 한강버스 운항을 재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31일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중 발생한 주요 사고 및 조처 결과를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운항을 시작한 9월29일부터 이날까지 선박 8척에 대해 300회 이상 운항 훈련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건이다. 그중 두 번째 사고는 10월17일 밤 8시40분께 망원 선착장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가던 선박과 부표(항로 안내나 위험요소 표시를 위해 물에 띄운 구조물)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 다음날 선장이 작성한 사고 보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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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탑승 훈련 결과 안전성·정시성 향상"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옥수선착장 부근을 지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를 두고 "한 달간 시범 운항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완했고 정부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다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를 한강버스에 싣고 탑승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그 결과 이날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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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 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 운항을 한 바 있습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습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그 결과 이날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서 9시 37분에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으며,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운 뒤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습니다. 선박 내 직원들의 숙련도 역시 높아져 안전 관리, 승선 등록 안내, 운항 중 안내 등을 원만하게 처리했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선착장 카페 등도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았습니다. 한강버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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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옥수선착장 부근을 지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를 한강버스에 싣고 탑승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다.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그 결과 이날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강버스 내 직원도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관리, 승선등록 안내, 운항 중 안내 등을 능숙하게 이끌며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잠실에서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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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성동구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으로 한강버스가 정박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지만 잦은 고장과 운항인력 숙련도 등 문제로 같은 달 29일 운항을 중단하고 한 달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친 뒤 이날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뉴스1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나 잦은 고장 등의 문제로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한강버스는 같은 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약 한 달여 만에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의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를 한강버스에 싣고 타기도 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되면서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