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망 여성, '대포통장 모집책' 의혹…사인 약물중독 추정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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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6 13:51:07 oid: 422, aid: 000079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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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접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한국인 여성이 현지 범죄 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이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떠이닌 지역 국경 검문소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인이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는데 베트남 경찰은 현재 혈액을 채취해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A씨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소재한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한국인 명의 대포통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A씨가 조직의 윗선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찰은 A씨가 현지 범죄 조직과 연관됐는지 내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아시아경제 2025-10-17 10:06:01 oid: 277, aid: 000566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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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접 검문소 차량 내에서 발견 사인 약물 중독 추정…경찰, 범죄 연관 의혹 수사 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여성이 현지 범죄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여성이 범행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떠이닌 지역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질 당시 그는 차 안에 있었다.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며 베트남 경찰은 현재 혈액을 채취해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대포통장 모집 역할…조직 윗선과 갈등" 의혹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연합뉴스 경찰 등 관계기관은 A씨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소재의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한국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캄보디아로 통장을 팔러 출국할 한국인을 모집하고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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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6 20:24:10 oid: 214, aid: 00014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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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재배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솔잎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30대 여성 박 모 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지역 국경 검문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벳은 외교부가 이번에 새롭게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박씨 시신에서는 폭행 등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 어머니 (음성변조)] "심장 발작인가 뭐야 심장 질환으로 나왔어요. 그 외모는 우리가 봤을 때는 이런 데는 멍이 들고 그런 게 하나도 없었어요." 박 씨 시신은 10일 현지에서 부검을 마친 뒤 화장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인도됐고, 베트남 경찰은 박 씨 혈액을 채취해 약물중독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국내 경찰 수사에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당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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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5:29:12 oid: 437, aid: 00004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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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단독 보도한 '유흥업소 납치' 사건 모집책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인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취재 결과, 숨진 여성은 지난 8월 한국 여성들을 캄보디아로 데려간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박씨는 JTBC가 어제 단독 보도한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8월 "계좌이체를 도와주면 1300만원을 주겠다”며 30대 여성 두 명을 캄보디아로 데려갔습니다. 박씨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캄보디아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당은 JTBC와 인터뷰했던 납치 피해자들에게도 "다음은 네 차례"라며 살해 협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박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찰도 유족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씨와 캄보디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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