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가려던 대학생, 항공사 직원 설득에 포기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18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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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7:08:18 oid: 018, aid: 0006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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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설득에 경찰 신고, 와중에도 "빨리 오라" 협박 전화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비상여권을 들고 캄보디아로 가려던 10대 남성을 대한항공 직원이 설득 끝에 제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대학생 A(18)씨가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서비스 매니저의 만류 끝에 출국을 포기하고 귀가했다. 경찰이 15일 인천공항 여객기 탑승구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기 하루 전으로 이 매니저는 A씨 항공권 정보에 ‘+86’으로 시작하는 중국 번호가 들어가 있고 비상 여권으로 편도 항공권만 가진 채 출국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여행 목적 등을 질문했다. 프놈펜은 이날 기준으로도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부산에서 온 A씨는 돈이 필요해서 휴학 중으로 친한 친구가 캄보디아로 자신을 초대해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매니저가 캄보디아 스캠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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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6:47:13 oid: 586, aid: 000011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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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인천공항서 프놈펜행 항공기 탑승하려다 항공사 직원 기지로 출국 포기 경찰, 보복 막기 위한 후속조치…현지서 사망한 대학생 부검 내주 실시 10월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 20대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 ⓒ 인천경찰청 제공[인천경찰청 제공. 고수익 보장 일자리를 소개 받았다며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탑승하려 했던 10대가 출국장에서 가까스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했다. 캄보디아에서 고수익과 취업 알선을 미끼로 한 납치·감금·피살 사건이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대학생 A(18)씨가 항공사 직원의 만류 끝에 출국을 포기하고 귀가했다. 당시 A씨의 항공권을 확인한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서비스 매니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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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4:43:09 oid: 001, aid: 001568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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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여권·편도항공권 들고 "친구 보러 간다" 주장했지만…늦어지자 "빨리 출국" 협박전화 걸려와 수속직원 설득 끝에 출국 포기·112 신고…박찬대, 인천공항·여행사에 '위험상황 안내요청' 공문 캄보디아행 항공편 승객들 대상으로 안전활동 벌이는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비상여권을 들고 캄보디아로 향하려던 10대 남성이 대한항공 직원의 설득 끝에 출국을 포기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대학생 A(18)씨가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서비스 매니저 박진희씨 등의 만류 끝에 스스로 귀가했다. 이는 경찰이 15일 인천공항 여객기 탑승구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기 하루 전 벌어진 일이다. 박씨는 A씨의 항공권 정보에 '+86'으로 시작하는 중국 번호가 들어가 있고, 비상 여권으로 편도 항공권만 가진 채 출국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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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23:57:10 oid: 011, aid: 00045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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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10대 남성이 항공사 직원의 설득 끝에 출국을 포기했다. 이 남성의 항공권 정보에 '+86'으로 시작하는 수상한 중국 번호가 들어가 있고, 비상 여권으로 편도 항공권만 가진 채 출국하는 점을 포착한 직원이 그를 만류하던 와중에도 그의 휴대전화에는 얼른 출국하라는 취지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이달 14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대학생 A(18)씨가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서비스 매니저 박진희씨 등의 만류 끝에 출국을 포기하고 스스로 112 신고를 부탁했다. 이날은 경찰이 인천공항 여객기 탑승구 앞에 점검 인력을 배치하기 하루 전이었다. 당시 A씨의 항공권 정보에는 '+86'으로 시작하는 중국 번호가 적혀있고, A씨는 비상 여권으로 편도 항공권만 가진 채 출국하는 길이었다.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박씨가 A씨에게 여행 목적 등을 질문했다. 그러자 A씨는 친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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