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李대통령, 백해룡 허무맹랑 '마약 음모론' 믿나? 그렇다면 윤석열 수준"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0-18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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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17 10:20:11 oid: 002, aid: 000241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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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백해룡 경정을 이른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에 투입한 것을 두고 "백 경정의 허무맹랑한 마약게이트 음모론을 이재명 대통령이 믿고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백 경정 수사 투입 지시에 대해 "비정상적 지시를 내린 이유는 딱 두가지 가능성 뿐"이라며 "첫째는, 백경정의 허무맹랑한 마약게이트 음모론을 이 대통령이 믿고 있을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 경우는 극우 유투버의 부정선거 괴담에 빠져 선관위에 계엄군 보낸 윤 대통령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둘째는, 백해룡의 주장이 황당한 괴담임을 알고 아예 본인을 직접 수사팀에 보내 본인이 직접 아무 증거도 없음을 확인하게 하려는 큰 배려일 가능"이라며 "동부지검 합수단이 '불법단체'라며 합류거부하는 백해룡의 사보타지도 아마 그런 이유일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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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5:00:59 oid: 025, aid: 000347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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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을 둘러싸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 사이 갈등이 격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 경정에게 별도 수사팀의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 합동수사팀과 분리된 별도의 수사팀을 백 경정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백 경정에겐 본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던 수사 외압 사건 등을 제외하고 관련 사건의 ▶수사 착수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의 권한이 생기는 것이다. 수사팀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컴퓨터엔 경찰 내부망도 연결될 예정이다. 백 경정이 전날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면서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고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다. 임은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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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7 10:53:10 oid: 088, aid: 00009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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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기승전결에서 '기'만 가지고 '결' 만들어" "부정선거론도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 "李, 부정선거설·천안함음모론 주저 없이 수용…유시민 '달 착륙 의심', 김어준 '냄새가 난다…세월호·윤지오 온갖 의혹 중심에" 이준석, 이재명, 백해룡.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일명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지검장 임은정)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수사는 물론 영장 신청과 검찰 송치 등을 아우르는 전결권을 부여받았다는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상한 일에 보증을 서는 것 같다"면서 '음모론' 키워드를 언급, "윤석열 정부가 부정선거 집착으로 무너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발 같은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동부지검의 검경 합동수사팀에 외압 의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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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18 12:01:18 oid: 449, aid: 000032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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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와 관련해 갈등하고 있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왼쪽)과 백해룡 경정. (출처 : 뉴스1) "임은정 검사장과 백해룡 경정을 믿는다."(김병주 최고위원) "백 경정은 (내막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파견한 것은 잘됐다."(박지원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이재명 대통령이 백해룡 경정을 콕 집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넣으라한 다음날(1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환영 입장을 밝혔죠. 의혹 폭로자인 백 경정과 수사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힘 합쳐 "잘 파헤쳐보라"고 응원한 겁니다. 하지만 더이상 여당에서 공개 응원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가 내부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죠. 백 경정이 "합동수사팀은 불법단체"라 직격하고, 임은정 지검장이 "고발인(백 경정)의 셀프 수사는 안 된다"고 하면서 수사는 꼬여가는 상황인데요. 민주당은 백 경정의 행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與 내부에서도 "백 경정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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