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지석 검사 양심고백에 뜨거운 박수…검찰개혁 필요”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8 1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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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10:30:08 oid: 056, aid: 001204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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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당시 검찰 지휘부의 ‘무혐의 처분’ 외압이 있었다는 문지석 부장검사의 폭로와 관련해 “검찰이 가야할 길을 보여줬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검사의 양심고백이 국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문 검사는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이 200만 원 퇴직금이라도 신속하게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 말 한 마디에 검찰의 존재 이유가 담겨있다.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최후 보루여야 하고 이게 국민이 바라는 정의로운 검찰의 본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검찰이 숨을 곳은 없다”며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자초했고 자인했다. 문 검사의 양심이 묻히지 않도록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도 “정의로운 현직 검사의 눈물을 보면서 저도 함께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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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5:34:09 oid: 022, aid: 000407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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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석 부장검사가 국정감사장에서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쿠팡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하는 데 검찰 ‘윗선’의 외압이 작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외압을 한 당사자로 지목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사법연수원 32기)가“문 부장의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엄 검사는 17일 ‘당시 부천지청장이었던 엄 검사와 김동희 차장검사가 부장검사인 자신을 패싱하고 주임검사에게 쿠팡 사건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는 문 부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글을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올렸다. 앞서 문 부장이 15일 국회 고용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 같은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문지석 검사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쿠팡CFS 퇴직금 미지급 검찰 수사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 중 눈물을 삼키고 있다. 뉴스1 엄 검사는 “올해 2월 말 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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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8 13:01:08 oid: 079, aid: 000407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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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매주 월화수목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는 이정주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가 생방송 됩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16일 방송 내용의 일부로, 전체 내용은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목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 대담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이 200만원 정도 되는 퇴직금이라도 신속하게 받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공무원들이 잘못이 있다면 저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상응하는 처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쿠팡 일용직 퇴직금'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국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이같이 말했다. 현행법상 1주일에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무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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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18 14:41:12 oid: 666, aid: 00000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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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희준, 쿠팡 대변인인가…양심 있으면 입 다물어야" "반성해도 모자란데 거짓으로 일관…고발 조치해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연합뉴스 현직 부장검사가 윗선의 지시로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했단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이 해당 의혹을 받는 엄희준 검사를 질타했다. 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희준 검사는 윤석열·한동훈의 후예이자, 주진우의 동료다운 정치검찰의 민낯”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쿠팡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줄 의무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검사인가 쿠팡 대변인인가”라며 “쿠팡에서 한 자리 제안이라도 받았나? 아니면 국민의힘에서 비례라도 약속 받았나?”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한 엄 검사를 향해 “지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쿠팡 수사 외압 사실을 고백한 문지석 검사를 언급하며 “문지석 검사가 왜 국회 국감장에서 울었겠나.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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