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로 1억 차익" 의혹에…민중기 특검 "정상 거래" 해명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18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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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6:24:32 oid: 001, aid: 00156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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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등 야권 '내로남불' 비판…정치쟁점화 전망 특검 도덕성·수사 정당성 타격 불가피…閔 대응 주목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3개월 넘게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장을 둘러싼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이 증폭되는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통일교와 '정교유착' 의혹 수사로 코너에 몰린 국민의힘이 사퇴를 촉구하는 등 석연치 않은 주식 거래로 억대 차익을 낸 민중기 특별검사의 의혹이 갈수록 정치 쟁점화하는 흐름이다. 이는 수사 총괄자가 직접 연루된 의혹인 만큼 파견검사 집단 항의·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김 여사 조사 실황 중계 등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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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8 05:00:02 oid: 025, aid: 000347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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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특검팀 인적 구성 정보 등의 기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유출 대상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 연합뉴스 ━ 퇴직 경찰 특정…입수 경로 추가 수사 17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앞서 통일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검 파견 경찰 수사관 리스트를 확보했다. 특검 파견자 명단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자료다. 특검 내에서도 일부만 일고 있는 자료가 통일교 내에서 발견되면서 특검팀은 유출 경위에 대한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일단 해당 자료를 유출한 대상자로 경찰 퇴직자 출신 A씨를 특정했다. 특검팀과는 무관한 A씨가 통일교 관계자에게 특검 파견 경찰 리스트를 보낸 사실을 파악하고, A씨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A씨가 해당 자료를 입수한 경로와 전달 목적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 수사 정보 유출 정황은 아직 없어 특검팀은 해당 자료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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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21:34:06 oid: 056, aid: 001204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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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가 전관 변호인 면담에 이어 이번엔 주식 투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투자해 특검에서 수사까지 했던 태양광 업체 주식을, 민 특검도 샀다가 상장폐지 직전 팔았던 겁니다. KBS 취재 결과, 민 특검은 이 회사의 초창기 주요 투자자였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뉴스/2011년 9월 14일 :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장 1년 만에 퇴출된 태양광 업체, 네오세미테크. 순식간에 7천 명 주주가 4천억 원 넘는 피해를 봤습니다. [네오세미테크 소액주주/음성변조/2011년 : "11년 동안 모은 돈이 하루 일순간에 휴지가 돼버리니까 억장이 무너지죠."] 그런데, 민중기 특검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고 한 시점은 2000년 초. 확인해보니 회사 설립 직후였습니다.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한 이 회사에 민 특검은 약 4,00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상법 교수/음성변조 : "대부분은 창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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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21:29:11 oid: 448, aid: 00005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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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은 주식 거래에 대해 해당 업체 대표인 고등학교 동창과의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5년 전 이 종목이 상장폐지된 뒤 열린 국정감사에서 두 사람이 나온 학교인 '대전고 인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민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0년 10월 네오세미테크 분식회계 사건 책임 추궁을 위해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장. 대전고 출신인 오갑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이근영 전 금감원장이 네오세미테크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성헌 / 당시 국회의원 (2010년 10월) "두 분 다 대전고등학교 출신으로 오 모 대표와 다 동문들입니다. 이 회사에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여기까지 온 겁니다." 당시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한 인물 가운데는 현직 부장판사인 민 특검 외에 차장검사 출신 양재택 변호사도 있었습니다. 양 변호사는 이 회사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주식 10만 주를 보유했는데, 대표이사인 오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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