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이진숙 체포영장 청구’ 대통령실에 “보고→통보” 정정 이유는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31 0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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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20:50:17 oid: 009, aid: 00055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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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0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영장 청구를 대통령실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보고’했다는 기존 발언을 정정한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이 전 위원장 체포영장 청구를 경찰이) 대통령실에 서면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가 행정안전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고했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수사권 침해 소지가 있다면서 공세에 나섰다. 주호영 의원은 “경찰 수사 필요한 사항은 다 대통령실에 보고하는 것이냐”며 “경찰 수사권을 대통령에게 갖다 바치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유 직무대행의 발언 정정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보고가 아니라 통보했다고 보면 된다”며 경찰 내부망을 통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통보’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선으로 보고한 것도 없다”며 “치안 총수가 그렇게 언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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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20:07:00 oid: 001, aid: 00157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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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종합감사…"여순사건은 반란 아냐, 바로잡겠다" 질의 답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0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영장 청구를 대통령실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대통령실에 '보고'했다는 기존 발언이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파고드는 야권의 공세로 이어지자 결국 정정한 것이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이 전 위원장 체포영장 청구를 경찰이) 대통령실에 서면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가 행정안전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고했다는 설명이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수사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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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8:19:47 oid: 421, aid: 000857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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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수사독립성 훼손" 질책받자 발언 수정해 야당 "상급기관에 하는 것 '통보'"…윤호중 "상급기관에도 통보 가능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보고를 했다'고 발언했다가 질타를 받고 '통보'였다고 뒤늦게 정정했다. 유 직무대행은 30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대통령실에 서면으로 직접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유 직무대행에게 "이진숙 전 위원장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고 했는데 행정안전부를 통해 보고했느냐"고 질의했다. 체포영장은 경찰이 검찰에 신청하면 검찰이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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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15:46:17 oid: 023, aid: 000393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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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후 “내부망으로 통보한 것”이라 정정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남강호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대통령실에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보고가 아닌) 경찰 내부망을 통한 통보”였다고 말을 바꿨다. 유 직무대행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전 위원장 체포영장 청구 사실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서면으로 직접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역시 관련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상 중요 사안은 대통령에게 보고할 수 있다”고 했다. 보고 시점과 관련해 유 직무대행은 “1·2차 (체포영장) 기각 당시에는 보고가 없었고, 3차 영장 발부 시점에만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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