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많이 발생해"…'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 3년간 산재 63건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31 0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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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19:18:07 oid: 018, aid: 000615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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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유형별 63건 중 사고 재해가 60건 김영훈 장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20대 노동자가 주 80시간 이상 일하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최근 3년간 63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모습. (사진=뉴스1) 30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신청됐으며 모두 승인됐다. 연도별 승인 건수를 보면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29건, 2025년(9월 기준) 2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산재 승인 건수(29건)는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제빵 업계 대기업인 S사(11건)보다 많았다. 게다가 해당 통계는 근로복지공단에 최초 요양급여를 신청한 현황에 따른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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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30 13:30:01 oid: 032, aid: 00034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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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올 9월까지 63건 신청, 전체 승인 작년 SPC삼립 14건 신청·11건 승인보다 많아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성동훈 기자 최근 20대 청년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SPC삼립보다도 산재 승인 건수가 많았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던베이글뮤지업 사업장에서 63건의 산재가 신청돼 모두 승인됐다.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29건, 2025년 9월 기준 21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재 유형별로 보면 63건중 사고 재해가 6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근로복지공단에 최초 요양급여를 신청한 기준으로 실제 산재 발생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최근 발생한 정효원씨(26) 사망 사고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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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30 19:00:14 oid: 082, aid: 00013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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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26)씨는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과로사로 인한 산재를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위원장은 이날 국감을 시작하며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노동부가 긴급 기획 감독에 나섰고, 어제도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또다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끊이지 않는 사고 앞에서 노동부가 여전히 사후 대응만 하는 게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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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30 14:40:16 oid: 002, aid: 00024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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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런던베이글, 과로사 부인하며 자료제공은 거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수준의 장시간 노동으로 소속 직원이 과로사한 것으로 알려진 제빵기업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사측은 과로사를 부인하면서도 근무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제공 여부를 거부하고 있다"며 "법적·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이 상황을 모면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한 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청년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산재사고로 숨진 사고로 전 국민이 공분하고 있을 그 시기, 바로 지난 7월에 또 다른 제빵사업장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청년 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장은 "해당 직원은 지난해 5월 입사해 주 58시간에서 80시간을 일하는 등 과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정부 당국에 부탁드린다. 근로감독을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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