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본격화… 부영 땅 빼고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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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협상 소득없이 종료… 인천시, 8개 블록 중 6개 블록 독자 추진 스포츠 콤플렉스·문화복합 친수공간·친환경 주거단지 등 조성 계획 옛 송도유원지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가 송도유원지 일대 약 50만평 규모의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부영 측에 협상 종료 공문을 발송했다”며 “부영 소유 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 블록을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송도유원지 일대에 있는 부영 소유 2개 블록(약 28만평)에 대해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을 분리해 추진하고, 부영이 공공기여 부지를 시에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시와 부영은 지난 2024년 5~12월 10차례 공식 협의에 이어 올해 5월부터 비공식 협의에 나섰으나, 결국 지난 2일 협상이 결렬됐다. 시는 전체 8개 블록 중 나머지 6개 블록(약 5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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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advantage@sisajournal.com]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6개 블록 단계별 개발 인천시가 송도유원지 일대를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는 '르네상스 종합계획'에서 ㈜부영이 소유한 부지를 제외하기로 했다. 시는 송도유원지 일원 8개 블록 중 ㈜부영이 소유한 2개 블록(5·6블록)을 제외한 6개 블록을 대상으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1블록인 OCI 유수지는 2027년 12월까지 상부 유원지 조성공사가 시행돼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2블록 송도석산 주변에 대해서는 인천도시공사(iH)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9월 착수했다. 3블록도 올해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가 제출돼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구 송도유원지 부지인 4블록은 민간사업자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준비 중이다. 7블록과 8블록에 대해서는 시가 용도 전환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검토 중이다. 앞서 시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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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부지 제외한 6개 블록 50만평 추진 역사·추억·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이 30일 연수구 동춘동·옥련동 ㈜부영 부지를 제외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조성하는 계획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옥련동 ㈜부영 부지를 제외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조성해 시민 여가공간과 친환경 주거단지를 확충한다. 시는 송도유원지 일원 약 264만㎡(약 80만평)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고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과 2024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블록별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총 8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도시계획적 종합 개발방식으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조성하고 시민 여가공간과 친환경 주거단지를 확충해 송도유원지의 역사와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원도심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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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착수 8개 블록 80만평 미래형 도시 재편 인천시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은 ‘간척의 도시’다. 전체 도시 면적 1069.5㎢ 중 절반 가량인 534.75㎢가 바다를 메워 조성한 땅이다. 특히 연수구는 70% 가량이 간척지다. 1960·70년대 수도권의 대표적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송도유원지(연수구 옥련동) 앞바다도 육지로 변한지 오래다. 인천시민의 추억이 깃든 옛 송도유원지 일원 약 80만평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개조하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과 2024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블록별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총 8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도시계획적 종합 개발방식으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조성하고 시민 여가공간과 친환경 주거단지를 확충해 송도유원지의 역사와 추억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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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소유 2개 블록 빼고 6개 블록 개발 공공기여안 불수용에 이달 초 협상 종료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에 부영 소유 103만㎥(30만평) 용지를 제외했다. 송도유원지 일대 263만㎥(80만평) 가운데 부영 소유 2개 블록을 빼고 6개 블록 160㎥(50만평)만 종합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30일 인천시는 송도유원지를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르네상스 종합 계획과 2024년 인천 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블록별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북으로 263만㎡에 이르는 송도유원지 일대는 총 8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부영이 5블록(주거단지·53만8000㎡)과 6블록(테마파크·49만8000㎡)을 소유하고 있다. 시는 최근 부영 소유 2개 블록을 종합 계획에서 제외했다. 인천시는 “부영은 시의 공공기여 요구가 과도하다며 수용하지 않고 오염토양 정화 명령 또한 이행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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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부영에 협상 종료 공식 통보…6개 블록별 개발 송도유원지 일대 개발 구상안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장기간 방치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2.6㎢를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는 '르네상스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이들 8개 블록 중 민간기업 부영이 소유한 5블록(주거단지·53만8천㎡)과 6블록(테마파크·49만8천㎡)을 핵심 구역으로 보고 도시공간 재편을 통한 공공시설 확보 방안을 회사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시의 공공기여 요구 수준이 적정한지를 놓고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가 지난 2일 협상 종료를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송도유원지 일대 8개 블록 중 부영 소유 2개 블록은 기존에 인가된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나머지 6개 블록만 시의 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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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일대 전경. (연수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가 장기간 방치돼 있는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264만 4000㎡(약 80만 평)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는 '르네상스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들 8개 블록 중 민간기업 부영이 소유한 5블록(주거단지·53만 8000㎡)과 6블록(테마파크·49만 8000㎡)을 핵심 구역으로 삼아 도시공간 재편을 통해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을 회사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부영은 '시의 공공기여 요구가 과도하다'고 맞서 시는 지난 2일 협상 종료를 공식 통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송도유원지 일대 8개 블록 중 부영 소유 2개 블록 99만㎡(약 30만평)은 기존에 인가된 계획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고, 나머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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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영 땅 뺀 르네상스 사업 추진 인천 송도유원지 블록별 마스터플랜. 인천시 제공 인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유원지 2.64㎢(80만평)을 8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하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8개 블록 중 민간기업 부영이 소유한 5블록(주거단지·53만8600㎡)과 6블록(테마파크·49만8833㎡)을 제외한 6개 블록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6 블록 개발을 위한 부양과의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인천시는 부영에 테마파크부지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현 도시개발사업부지는 인천시에 기부할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부영이 도시개발사업부지를 기부하면 이곳에 글로벌문화 허브 조성 등 복합문화관광사업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영은 “도시개발사업부지를 기부하라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며 인천시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인천시는 부영측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