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사건' 뒤 김건희 전화가…차관 "교육계 현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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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전화를 받고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 폭력을 무마해줬단 의혹을 받는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이 오늘 국정감사장에 나왔습니다. "김건희 씨와 통화한 건 맞지만 서이초 사건 등 여러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화였다"며 의혹에 답을 했는데요. 이번엔 국정 개입, 수렴청정이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2023년 7월 20일. 교육부 차관이었던 장상윤 전 사회수석은 김건희씨가 건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씨의 측근인 김승희 의전비서관의 딸이 학폭을 저지른지 불과 며칠 후였습니다. 통화 시간은 9분 가까이 됐습니다.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장 전 수석은 학폭 처분을 무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문정복/국회 교육위원 : 김승희 전 비서관의 학폭 내용 무마를 요구한 거예요?] [장상윤/전 사회수석 (당시 교육부 차관) : 전혀 아닙니다. 자세한 멘트나 이런 것까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회적 논란이 있었던 교육 현안들이 그 당시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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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교육차관, 교육위 종합감사서 답변 "전화 오니까 받은 것…이례적이라 생각" "국정개입 아냐…일반 국민도 전화온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모습. 2025.10.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용윤신 정예빈 기자 =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통화를 한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은 통화를 한 사실은 있지만 학폭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장 전 차관은 30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2023년 7월 20일 장 전 차관이 김건희 여사와 8분 49초 통화를 했다. 통화를 한 기억이 있나"고 묻자 장 전 차관은 "통화를 했다"고 했다. 이어 "김승희 전 비서관 학폭 내용 무마를 요구했나"고 묻자, 장 전 차관은 "전혀 아니다. 학폭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무슨 내용으로 통화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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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관,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서 답변 장상윤 전 교육차관, 학폭 무마 요구 부인 "전화 오니까 받은 것…이례적이라 생각" "국정개입 아냐…일반 국민도 전화온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용윤신 정예빈 기자 =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사건을 두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학폭 처리 관련 절차의 정당성 여부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김건희 여사와 통화를 한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은 통화를 한 사실은 있지만 학폭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3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김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사건 관련, 경기도교육청 등에 "특별조사 점검을 바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의 학폭 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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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 김승희 자녀 학폭 무마·김건희 논문 도마 장상윤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석해 있다. 2025.10.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조수빈 장성희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요구 의혹과 논문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질의도 윤석열 정부 교육부의 핵심 관료였던 장상윤 전 차관과 신문규 전 기획조정실장에 집중됐다. 장 전 차관은 이날 과거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때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요청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그는 '장 전 차관이 2023년 7월 20일 김 여사와 8분 49초간 통화했을 때 김 전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을 무마해달라는 내용의 통화를 받은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