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재판 윤석열 대면한 곽종근 "尹,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1개
수집 시간: 2025-10-31 0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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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1 01:13:07 oid: 022, aid: 000407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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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郭 “尹, 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尹 “군 투입, 국회 질서 유지 차원” 특검, 추경호 내란 피의자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재판에 약 4개월 만에 출석해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과 12·3 비상계엄 당일 밤 있었던 일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국회에 군을 투입한 건 질서 유지를 위해서였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곽 전 사령관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 등을 내세워 내란 재판에 16차례 연속 불출석하다 넉 달 만에 다시 피고인석에 앉았다.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을 직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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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31 00:44:25 oid: 055, aid: 00013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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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6번 연속 참석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달 만에 법정에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을 상대로 직접 신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6번째 공판. 정장 차림에 서류 봉투를 든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옵니다. 재구속 이후 건강상 이유 등으로 16번 연속 공판에 나오지 않던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4달 만에 앉은 것입니다. 재판부는 궐석재판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귀연/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재판장 : 지금까지 불출석하신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불출석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판에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안 의결 전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0시 30분쯤, 윤 전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의결 정족수가 다 안 채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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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9:42:53 oid: 003, aid: 0013570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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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곽종근 증인신문 날 4달만에 내란 재판 출석 郭 "'문짝 부숴서라도 의원 끌어내라' 지시 기억" "尹, 비상대권·특별한 방법 언급…계엄으로 이해" '국회 군 투입 목적' 관련 尹이 직접 신문도 나서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재확인했다. 이날 재구속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계엄 선포 당일 국회에 군을 투입한 목적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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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0 21:46:10 oid: 047, aid: 000249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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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공판] '질서유지 목적' 또 주장한 전직 대통령-'북 오물풍선' 정황까지 언급한 전직 사령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4개월 만이었지만, 여전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30일 '내란우두머리' 재판(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10일 재구속 후 줄곧 불출석하던 그는 이날 '핵심 증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마주했다. 앞서 변호인단은 윤씨의 건강문제와 내란특검 수사의 부당함 등을 이유로 불출석을 정당화하면서도, '주요 증인이 나오면 가급적 출석하겠다'고 했다. 곽 전 사령관은 여기에 딱 해당하는 인물이었다. 눈물 보인 곽종근 "'의원 끄집어내라' 그걸 어떻게 잊나" 곽 전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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