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 51조원 편성… ‘약자 동행’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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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7% 증가… 역대 최대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도 집중 한강버스 관련 예산 배로 늘려 서울시가 내년 예산안으로 총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48조1145억원)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이 중 약 3분의 1을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강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2배 늘렸다. 서울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예산안을 오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매력 도시로서 경제력 증대, 부동산 안정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은 ‘동행·안전·매력’ 등 3대 중점 분야에 기반을 두고 편성했다”고 전했다. 먼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15조6256억원을 배정했다. 올해보다 8601억원(5.8%) 늘어난 금액으로 전체 예산의 32.4%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 4대 급여 지원에 4조7645억원을 배정해 기초생활보장을 확대하고, ‘돌봄SOS’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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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노후 상하수관 등 인프라 정비 시민건강·도시매력 사업 박차…"채무 늘었지만 건전재정 유지" 2026 예산안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5.10.3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천6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48조1천145억원)보다 3조3천915억원(7.0%)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재원은 '동행, 안전, 매력' 3대 중점 분야에 집중적으로 들어간다.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원 늘어난 15조6천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00억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5천개의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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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채무 증가에도 예산 3조 3915억(7.0%) 늘려 약자동행 15조6000억원 "프리미어 서울 향해 나아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지난해보다 3조 3,915억원(7%) 오른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집중하고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안보다 3조 3915억 원을 늘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가피하게 채무가 증가했음에도, 꼭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 재정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2026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원을 편성해 오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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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1조50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예산 48조1145억원보다 3조3915억원(7%)을 늘렸다. 서울의 한 해 예산이 5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가 각종 복지 급여를 결정할 때 기준이 되는 내년도 ‘기준 중위 소득’을 6.51% 올리면서 생계 급여, 기초 연금 등 복지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이 1조원 이상 늘었다”고 했다. 서울시는 주택 공급 예산으로 총 1조701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450억원(2.7%) 많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집을 사고팔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서울시는) 공급 촉진과 부동산 가격 하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공급에 1조6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리내집(신혼부부 장기 전세 주택) 4000가구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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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급여-긴급돌봄에 약 4조8000억 4477억 들여 노후 상하수도 정비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51조506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48조1145억 원)보다 약 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특히 오세훈 시장이 핵심 정책 기조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 원 많은 15조6256억 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 일자리와 복지 사업을 확대해 22만50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30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은 동행·안전·매력 등 3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고 밝혔다. 동행 분야에는 기초생활보장 등 4대 급여 지원에 4조7645억 원을, 긴급돌봄서비스 ‘돌봄SOS’에 361억 원을 배정했다. 장애인 공공일자리 예산은 589억 원으로 전년보다 383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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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 올해 대비 3915억원 늘어난 51.5조원 약자 동행·노후 상하수도 정비, 민생경제 지원 등 재원 마련 밀리언셀러 정책 적극 추진해 동행·매력특별시 정책 기조 2.0 버전 도약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060억원을 편성해 오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500억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50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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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시 예산안 51.5조원 발표 약자동행 15.6조원… 생계부터 문화까지 오 시장 "기조에 어긋난다는 비판은 섭섭" 도시 재난 선제대응하고 시민편의 확충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정책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 연계 사업이 확대된다. 그동안 저소득층, 쪽방주민, 어르신 등 수혜자에 초점을 맞췄던 복지 범위를 일자리, 의료, 주거, 문화 등 서울시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약자'를 위한 정책에 예산을 쓰기로 했다. 오 시장은 "저소득층만 약자가 아니다"며 "약자동행 사업은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이 30일 오전 공개한 2026년 예산안은 총 51조5060억원이다. 이중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회계 간 전출입으로 중복 계상된 5조4513억원과 교육청이나 자치구 지원 예산 등을 제외한 실질 정책 사업비 28조원 중 절반가량을 '약자정책'에 쏟는 셈이다. 그럼에도 채무는 늘리지 않았다. 올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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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3.3조 늘어나…'약자 동행'에 8600억 ↑ 오세훈 "건전재정 원칙 지켜…프리미어 서울 도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와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의 투자유치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1일 2026년도 예산안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48조 1145억 원)보다 3조 3915억 원(7.0%)이 늘었다. 예산안 중 순계예산 규모는 46조 547억 원(회계 간 전출입으로 중복 계상된 5조 4513억 원 제외)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교육청·자치구 지원 예산 및 재무활동·행정운영경비 등을 제외한 정책 사업비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28조 7683억 원이다. 예산은 늘었지만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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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전·미래산업 집중 동행·매력특별시 2.0 실현 목표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51조 5060억 원으로 편성해 3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 원 늘어난 총 15조 6256억원을 투입한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5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0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순계예산은 46조 5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정책 사업비는 28조 7683억 원으로 5.7% 늘었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등으로 정부 복지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851억 원 증가했다. 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채무가 늘었지만, 시는 채무 규모를 11조 6518억 원 수준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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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3915억원 늘어나…'약자와의 동행'에 8601억↑ 공공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오세훈 "건전재정 원칙 지켜…밀리언셀러 정책 더 키울 것"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3조 3915억원(7.0%)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51조5060억원을 편성해 오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채무가 증가했음에도, 그 이상은 늘리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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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공공일자리·중소상공인 맞춤 지원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지하철 시설물 교체 부동산 공급 확대 중점…"국토부와 협의할 것" AI·이공계 인재 양성, 랜드마크 조성에도 집중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30.(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보다 3조3915억원(7.0%) 늘어난 액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예산안 기자회견을 열고 "건전재정 기조로 지난 4년간 채무 약 6000억원을 줄였지만,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불가피하게 채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절대 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예산 편성에 임했다"고 밝혔다. 내년 서울시 예산 편성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과 노후 상·하수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