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중정상회담 앞두고 '혐오 집회' 엄정 대응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31 0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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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30 10:08:36 oid: 052, aid: 000226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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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국가경찰위원회 논의를 거쳐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담긴 혐오 집회 시위를 금지·제한하는 법 집행 대책을 확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명동에서 반중 시위가 잇따른 데 이어, APEC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도 반미·반중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우선 집회신고 단계부터 위험성을 평가하고, 혐오 발언 등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외국인·시민과 마찰을 빚을 경우 경찰력을 투입해 제지할 방침입니다. 또, 외국인에 대한 모욕 등 신고가 접수되거나 중·소상공인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 CCTV·채증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2025-10-30 23:27:08 oid: 052, aid: 000226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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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상 환영 집회 방해·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 경주서 중국으로 간 '푸바오' 되돌려달라는 시위도 APEC 기간, 경주서 신고된 집회·시위 27건 [앵커] APEC 기간 외국 정상 방한에 맞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특정 국가나 국민을 상대로 한 집회나 시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김해공항 앞 도로입니다. 경찰에 둘러싸인 남성들이 잇따라 끌려갑니다. 일부는 거칠게 항의하며 저항합니다. 집시법 위반으로 체포한다고 합니다. 이게 대한민국입니까. 신고 없이 돌발 시위를 벌인 유튜버 3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김해공항 주변에서 외국 정상 환영 집회를 방해하고, 이를 제지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지난해 중국으로 간 판다, 푸바오를 되돌려달라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푸바오 관련 집회 참가자 : 저희가 원하는 건 너무 간단합니다.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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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10:02:23 oid: 018, aid: 0006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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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신고 내용 종합해 위험성 평가…집단 마찰 방지 현장에선 혐오표현 최대한 억제…위험 초래하면 이동조치·해산 상인 방해 등 불법행위 채증하고 신속하게 수사 착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30일 밝혔다.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대가 경찰저지선을 뚫고 정상회담장으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부의했고, 논의가 시작됐다.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은 지난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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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0:00:00 oid: 003, aid: 001356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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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단체의 중국인 겨냥 시위에 현장 대응 강화 허위정보 단속·형법 개정 검토 등 전방위 대책 추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자유대학 정부 규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일부 단체의 중국인을 겨냥한 혐오성 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월 10일 혐오 시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며 국가경찰위원회에 관련 대책 마련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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