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역대 최다' 258만 명‥총인구 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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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에서 식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 2025.8.21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이 258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국내에 거주한 지 3개월을 넘긴 외국인 주민은 258만 3천 6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246만 명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우리나라 총인구의 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외국인 주민 수는 전국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6위인 경북과 유사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1만 1천여 명 늘어난 24만 5천여 명,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주민의 자녀는 5천 4백여 명 늘어난 29만 5천 3백여 명이었습니다. 유학생이 전년 대비 13% 가량 늘어 증가 추세가 가장 뚜렷했고, 외국인 근로자 6.9%, 결혼이민자 6.5% 늘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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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강원 거주 외국인 주민 5만652명 전년대비 8% 증가··· 전체 강원인구의 3.3% 총인구대비 비율은 전국 평균 5%보다 낮아 외국인 근로자 가장 많고 유학생·결혼이민자 순 ◇행정안전부 자료 강원특별자치도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5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고성군의 경우 전체 주민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임박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강원지역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5만652명으로 전체 강원 인구(152만2,881명)의 3.3%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3년(4만6,856명)보다 8.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강원지역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인 5%를 훌쩍 넘었고, 전남(10.5%), 울산(8.9%), 경북·충남(8.8%),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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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속 정주형 외국인 급증 수도권 집중·정주형 유입으로 사회자본 악화 日 고도인재·특정기능제도 등 인력 유치 강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경북인구 규모인 258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거주 인구도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상생 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변화보다 점진적인 속도로 다문화·다인종 사회와의 융합과 사회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258만36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46만명)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치 경신이다. 장기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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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2만명 증가·총인구 5% 수준…2006년 이후 매년 늘어 강릉의 한 농촌 마을서 감자 캐는 외국인 노동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258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258만3천626명으로 집계됐다,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46만명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경신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주민 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 5천180만5천547명의 5.0%에 해당한다. 전국 17개 시·도 인구 규모로 비교하면 6위인 경북(257만8천999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