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 등 국감 도마…“회사 책임회피”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31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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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0 13:29:23 oid: 056, aid: 001205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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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의 고용노동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 등 산업 현장 발생 사고를 질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안호영 위원장은 국감을 시작하며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노동부가 긴급 기획 감독에 나섰고, 어제도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또다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끊이지 않는 사고 앞에서 노동부가 여전히 사후 대응만 하는 게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해 “유족에 따르면 사망 전 최근 주 평균 60시간 이상을 일했다고 하는데 유족 주장대로라면 과로사 대상”이라며 “회사는 업무량이 급증해 어쩔 수 없었고 인력 증원 등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하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시간 근로가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데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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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8:10:10 oid: 003, aid: 00135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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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노동위 종합감사서 발언 "경영혁신으로 포장 문화 발본색원"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입장도 고려" 한미무역협상엔 "일자리 영향 분석" 검찰개혁에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런 운영 방식이 기업 혁신으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를 반드시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벽배송 전면금지 등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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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0 12:55:08 oid: 047, aid: 000249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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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기후노동위] 정혜경 "더 많은 청년 위험, 노동법 안 지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야"... 노동부 장관 "무관용 대응" ▲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명 빵짐 '런던베이글뮤지엄' 일하던 20대 노동자의 과로사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 유성호 "장관님, 한 달에 한 번 근로계약 안 해 보셨지요? 저는 청년 시절에 한 달에 한 번씩, 60번을 근로계약을 했었던 노동자입니다. 그래서 제 이름 앞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이 꼭 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근로계약은, 이 계약은..."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정아무개씨가 주 80시간에 달하는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다 회사 숙소에서 숨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30일 이와 관련해 국정감사장에서 질의하던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질의 중 눈물을 보였다. 앞서 '비정규 노동자 의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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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7:38:49 oid: 001, aid: 001571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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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국정감사…새벽배송 전면 금지는 "신중 검토" 입장 "이른 시일 내 고용허가제 개선방안·이주노동자 종합대책 마련" 의원 질의 답변하는 김영훈 장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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