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으로 위협하고 경찰에 욕설…부천역 유튜버 2명 재판행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31 00:01:0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일보 2025-10-30 17:35:10 oid: 469, aid: 0000894816
기사 본문

인천지검 부천지청 구속기소 경기 부천역 광장에 유튜브 개인 방송과 촬영으로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말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부천시 제공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천역 일대에서 막장·기행 방송을 일삼는 유튜버들로 상인들과 경기 부천시가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자영업자를 소주병으로 위협하거나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유튜버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모욕 혐의로 30대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9월 부천역 일대에서 네 차례에 걸쳐 음식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업주나 종업원 등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폭언을 했고 소주병으로 위협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30여 차례 경범죄로 처벌 받은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올해 8월과 9월 부천역 주변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경찰관 5명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30 17:26:08 oid: 079, aid: 0004080881
기사 본문

SNS 캡처 서울지하철 1호선 경기 부천역 일대에서 자영업자와 경찰관을 상대로 '막장 방송'을 일삼던 유튜버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업무방해와 모욕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후원금을 목적으로 상인과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현장 출동 경찰관을 모욕했다"며 "지역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유튜버들의 이른바 '민폐방송'에 엄정 대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9월 부천역 인근 음식점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켜둔 채로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폭언하거나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과거 다른 범죄로 선고받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했으며, 경범죄 처벌법도 30차례 이상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올해 8~9월 부천역 부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방송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을 모욕...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30 20:02:15 oid: 015, aid: 0005204860
기사 본문

상인 폭언·경찰 모욕…검찰 “사회적 물의 개인방송 강력 대응” 부천역 인근에서 유튜버가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에서 상인에게 폭언을 퍼붓거나 경찰을 모욕한 유튜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3부(여경진·유지연 부장검사)는 업무방해와 모욕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B씨 등 유튜버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부천역 인근 PC방과 주점 등을 돌며 음식점 관계자에게 욕설을 하고,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등 4차례에 걸쳐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인터넷 생방송을 켜놓은 채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후원금을 유도했다. B씨는 8~9월 부천역 일대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을 괴롭히는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며 조회수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A...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30 19:55:10 oid: 025, aid: 0003479260
기사 본문

부천역 앞 촬영 자제 문구. 연합뉴스 부천역 일대에서 후원금을 노리고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모욕한 유튜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3 부(여경진·유지연 부장검사)는 업무방해와 모욕 혐의로 A씨 등 20대와 30대 유튜버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경기 부천역 일대 PC방과 주점 등을 찾아 상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4차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켜둔 채로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폭언하거나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30대 유튜버 B씨는 지난 8∼9월 부천역 일대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경찰관을 괴롭히는 유튜브 컨셉으로 활동하며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폭력 혐의로, B씨는 모욕 관련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상태였다. 이 중 A씨는 과거 경범죄 처벌법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