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문한 시진핑에 동물보호단체 "푸바오 돌아와!"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31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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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30 14:28:12 oid: 660, aid: 000009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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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회원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한 가운데 경주 도심에서 "중국에 간 푸바오가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소속 회원 15명은 이날 정오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판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높은 나무와 맑은 물, 대나무 죽순을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APEC 정상회의가 개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이틀간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경주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푸바오(福寶)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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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30 23:01:10 oid: 088, aid: 000097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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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회원들이 "푸바오 돌아와"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0일 방한한 가운데, 한 동물보호단체가 "푸바오를 한국에 돌려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회원 15여명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 동물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뒤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며 "일급 동물원으로 옮기거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높은 나무와 맑은 물, 대나무 죽순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또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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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0 15:31:09 oid: 022, aid: 000407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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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길” 에이펙 기간 맞춰 “푸바오 기억해 달라” 외친 팬들 뱃지·열쇠고리 무료로 나누며 ‘푸스티벌’ 열어 “푸바오를 기억해 주세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주간인 30일 오후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조금은 특별한 집회가 열렸다. 바로 지난해 중국으로 송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팬들이 전세계인이 모이는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집회를 연 것이다. 30일 오후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푸바오구출대작전 회원이 직접 제작한 뱃지와 키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Save Fubao(푸바오를 구해주세요)’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푸바오구출대작전 회원 모습. 서울과 강원 원주, 부산, 전남 여수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명 ‘푸덕이(푸바오 팬을 부르는 애칭)’ 30여명은 ‘푸바오구출대작전’이라는 단기 조직을 만들었다. 이들은 팬더 캐릭터 머리띠에 팔찌를 두르고 “푸바오를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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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0 21:35:09 oid: 422, aid: 000079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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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30일)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에 맞춰 경주 도심에선 푸바오 팬카페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푸바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판다 머리띠를 쓴 사람들이 '푸바오'의 사진 곁에서 구호를 외칩니다. <현장음> "푸바오 돌아와! 푸바오 돌아와!" 이들은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의 팬카페 회원들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참석에 맞춰 경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선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조약(CITES) 등에 따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알기에, 푸바오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도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푸바오 팬카페 '푸바오구출대작전' 회원> "제1급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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