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공수처 이직’ 수사관 수사자료 접근 제한...내일 오동운 조사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30 22:51: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4:25:15 oid: 014, aid: 0005427143
기사 본문

포렌식 담당 수사관, 공수처로 이직 예정 11월 중순까지 근무...공수처 관련 자료 접근 배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채용한 포렌식 전문 수사관이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 소속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해당 수사관이 공수처 관련 수사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에서 포렌식 담당 특별수사관으로 근무 중인 A수사관은 최근 포렌식 전문 수사관으로 공수처에 채용됐다. A씨는 특검 종료 이후인 11월 중순부터 공수처로 이직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송창진·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 등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데, 수사에 참여한 특검팀원이 수사 대상 기관으로 옮겨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특검팀은 “(포렌식 담당 수사관이 공수처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뒤 저희 쪽에 그 사실을 알려줘서 뒤늦게 내용을 ...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30 22:06:16 oid: 028, aid: 0002773838
기사 본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한겨레 자료사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가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당하자, ‘국회의원들에게 무고 혐의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공수처 보고서가 작성된 사실을 인정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회의원 무고 혐의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나, 그런 보고서가 있었느냐’라고 오 처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오 처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주임검사가 퇴직하고 나서 기록에 그런 부분이 붙어있어서 저로서는 상당히 놀란 부분이다”고 답했다.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혀진 않았으나, 법사위 차원의 의결로 고발한 사건에 무고 혐의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공수처 보고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오 처장은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무고 검토는) 의원의 직무상 행위에 면책특권을 부여한 헌법 규정에 비춰볼...

전체 기사 읽기

시사IN 2025-10-30 07:48:11 oid: 308, aid: 0000037396
기사 본문

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지의 뉴스IN]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10월29일 방송 2부 ‘김규현의 대리운전’ : 김규현 변호사가 운전대를 잡고, 동반석에 앉은 출연진과 함께 정치 현안을 빠르고 깊이 있게 해설해드립니다.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김규현 변호사, 정구승 변호사 정구승 “공수처 내부에서 수사 외압 받았던 수사관이 꼼꼼히 쓴 업무일지가 핵심 증거 될 것” 김규현 “공수처를 원래 취지대로 판검사만 수사하는 조직으로 개편해야” 김규현 “‘한문혁 검사 술자리’ 논란은 피의자 이종호가 특검 흔들기 위해 흘린 전략” 정구승 “유일하게 구속된 임성근이...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30 21:08:01 oid: 032, aid: 0003405722
기사 본문

박석일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지 이틀 만에 ‘무죄 취지’로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과 수사외압을 수사하는 특검은 박 전 부장검사 등이 제대로 된 수사나 자료 검토 없이 송 전 부장검사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박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8월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송 전 부장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하자, 이틀 만인 8월21일 송 전 검사가 무죄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법사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관련해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이 지난 8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보고서엔 송 전 부장검사를 고발한 법사위 소속 의원들을 무고죄로 고발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다. 특검은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