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직원사망' 국감 올라…"노동부, 사후 대응 그쳐선 안 돼"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30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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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30 13:25:09 oid: 654, aid: 000014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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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기업 공공인프라서 퇴출해야" 질타…野일각, 규제 신중 필요성도 언급 ▲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야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과 잇따르는 산업 현장 사고를 두고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 국감 모두발언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노동부가 긴급 기획 감독에 착수했지만, 어제도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또다시 목숨을 잃었다"며 "끊이지 않는 사고 앞에서 노동부가 여전히 사후 대응에 그치는 것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산업 현장 전반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 확립이 필요하다"며 "노동부는 안전관리 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태선 의원은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주 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했으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과로사 대상"이라며 "회사는 업무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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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21:02:11 oid: 018, aid: 0006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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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29일 런베뮤 인천점·본사 기획감독 실시 "위반 여부 확인시 전국 확대…무관용 원칙"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0일 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 혁신이나 경영 혁신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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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0 21:27:09 oid: 422, aid: 000079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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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업' 사업장에서 그동안 산재사고가 잇따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는데 노동부는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고용노동부의 긴급 기획감독을 받고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3건의 산업재해가 신청돼 모두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잇단 공장 사망사고로 논란이 된 SPC삼립보다 산재 승인 건수가 많았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도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족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사망 전 일주일 동안은 약 주 80시간, 그리고 최근에는 60시간 이상 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과로사의 원인은 쪼개기 계약 등 불안한 청년 고용 구조에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정혜경 / 진보당 의원> "(한 달에 한 번) 근로계약을 하려면 정말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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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8:10:10 oid: 003, aid: 00135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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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노동위 종합감사서 발언 "경영혁신으로 포장 문화 발본색원"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입장도 고려" 한미무역협상엔 "일자리 영향 분석" 검찰개혁에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런 운영 방식이 기업 혁신으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를 반드시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벽배송 전면금지 등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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