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개월 만에 재판 출석…흰머리 늘고 더 수척해져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0-30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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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9:42:53 oid: 003, aid: 0013570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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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곽종근 증인신문 날 4달만에 내란 재판 출석 郭 "'문짝 부숴서라도 의원 끌어내라' 지시 기억" "尹, 비상대권·특별한 방법 언급…계엄으로 이해" '국회 군 투입 목적' 관련 尹이 직접 신문도 나서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재확인했다. 이날 재구속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계엄 선포 당일 국회에 군을 투입한 목적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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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20:45:10 oid: 020, aid: 000367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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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뉴스1 “공공의 질서 유지 위해 (국회에) 들어갔다는 것 아니냐.”(윤석열 전 대통령) “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국회의사당에 계엄군이 투입된 경위를 놓고 윤 전 대통령과 곽 전 사령관이 법정에서 마주 앉아 공방을 주고받았다. ● 넉 달만에 재판 나온 尹, 곽종근에 직접 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9.26/뉴스1 30일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넉 달 만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을 때와 같이 남색 재킷에 흰 와이셔츠를 착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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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0 20:19:10 oid: 005, aid: 000181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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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尹의 ‘의원 끌어내라 지시’ 트라우마 호소하기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짝을 부숴서라도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때 했던 증언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계속해서 불출석하다 4개월 만에 이 재판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국회 확보는 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말을 들은 곽 전 사령관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은 내란 특검 측이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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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0 19:56:17 oid: 028, aid: 00027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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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탄핵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4개월 동안 수사·재판을 보이콧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내란 재판에 출석했다.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의 ‘국회 무력화’ 지시를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오자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을 직접 공박하려는 셈법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장에게 “제가 체력이 닿는 데까지 (재판에) 나오겠다”며 의욕을 보였고,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를 확보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고 했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사건 26차 공판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전보다 야윈 모습이었고 머리는 하얗게 셌다. 정장 차림의 왼쪽 가슴팍엔 ‘3617’이 적힌 수용번호 명찰을 달았고, 왼손에는 노란색 서류봉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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