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국정감사 도마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2025 국감] 중대재해 반복 한목소리 질타 야당서도 "산재기업 공공인프라서 퇴출해야"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여아가 30일 국정감사에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을 비롯해 SPC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종합 국정감사는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한 지적으로 시작됐다.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종합 국정감사 개시를 선언한 직후 “국정감사 기간에도 산업현장에선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경주의 아연공장의 질식사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과로사 의혹, 삼성물산 건설현장의 하청노동자 사망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처럼 끊이지 않는 사고 앞에서 노동부가 여전히 사고 발생 이후에만 대응하고 있는 것 아닌지 매우 우...
기사 본문
'과로사 의혹' 런베뮤에 "엄정 대응"…새벽배송 금지는 "신중 검토" "이른 시일 내 고용허가제 개선방안·이주노동자 종합대책 마련" 기후노동위 종합감사 출석한 김영훈 장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기사 본문
국회 기후노동위 종합감사서 발언 "경영혁신으로 포장 문화 발본색원"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입장도 고려" 한미무역협상엔 "일자리 영향 분석" 검찰개혁에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런 운영 방식이 기업 혁신으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를 반드시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벽배송 전면금지 등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사 본문
고용노동부 국정감사…한국니토옵티칼 백혈병 산재도 도마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대해 그는 '엄정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반면 노동계가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 검토' 입장을 취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법 위반 여부가 확인될 때는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운영방식이 마치 기업혁신이나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포장돼 성공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늘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 철저하게 진상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과로사 산재는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측정...
기사 본문
30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29일 런베뮤 인천점·본사 기획감독 실시 "위반 여부 확인시 전국 확대…무관용 원칙"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0일 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 혁신이나 경영 혁신의 일환...
기사 본문
[국감-기후노동위] 정혜경 "더 많은 청년 위험, 노동법 안 지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야"... 노동부 장관 "무관용 대응" ▲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명 빵짐 '런던베이글뮤지엄' 일하던 20대 노동자의 과로사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 유성호 "장관님, 한 달에 한 번 근로계약 안 해 보셨지요? 저는 청년 시절에 한 달에 한 번씩, 60번을 근로계약을 했었던 노동자입니다. 그래서 제 이름 앞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이 꼭 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근로계약은, 이 계약은..."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정아무개씨가 주 80시간에 달하는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다 회사 숙소에서 숨져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30일 이와 관련해 국정감사장에서 질의하던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질의 중 눈물을 보였다. 앞서 '비정규 노동자 의원'이라 ...
기사 본문
노동부 국정감사…새벽배송 전면 금지는 "신중 검토" 입장 "이른 시일 내 고용허가제 개선방안·이주노동자 종합대책 마련" 의원 질의 답변하는 김영훈 장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
기사 본문
국회 기후노동위 국정감사 장시간 노동·반복산재 우려 제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했던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야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질타를 쏟아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법 위반 시 엄정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산업현장 전반의 장시간 노동과 반복되는 산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노동부가 긴급 기획 감독에 나섰고, 어제도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또다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끊이지 않는 사고 앞에서 노동부가 여전히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