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육성 구미시, 반려동물 '코지문' 등록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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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케어센터서 우선 실시…관내 동물병원 참여 유도 미래 먹거리로 반려동물산업 주목…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반려동물 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경북 구미시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비문(코지문) 등록사업에 나선다. 반려동물 비문 등록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비문 등록사업 참여의향서를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에 제출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제안한 해당 사업은 현재 실증 중으로, 부산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등록방식은 무선식별 장치의 체내 삽입 또는 체외 부착만 가능하나, 이번 실증 단계를 거치면 비문 인식방식도 포함된다. 반려동물의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식 장치를 통해 비문을 등록하면 유기·유실 방지뿐 아니라 건강 및 시설 출입 관리 등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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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060세대들의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 우리나라 세 집 중에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그 중 40%는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는 개털이 날리고, 여행도 마음대로 못 가지만 중년의 한국인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다. 경제적 여유를 되찾은 그들은 자녀 혹은 배우자가 떠난 자리에 반려동물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삶을 일으키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은퇴자 X의 설계 오후 4시, 복이가 꼬리를 흔들며 산책을 재촉한다. “처음엔 귀찮았어요. 산책도, 밥 챙기는 것도요. 그런데 복이 없으면 지금은 못 살겠어요.” 이제 그녀의 하루엔 구조가 생겼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5~6명의 반려인과 인사하고, 일주일에 두 번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신다. [파이낸셜뉴스] 남편을 떠나보내고, 자녀마저 독립한 뒤 이정숙씨(62)의 하루는 TV와 스마트폰으로 채워졌다.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는 날이 많았다. 그런 이씨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 건 아이들이 억지로 키우게 한 골든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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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 시장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4㎞ 한강변을 함께 걷는 '반려견 동행런'의 출발을 선언하고, 동물보호 캠페인 부스로 이동해 동물보호단체를 격려했다. 그는 "세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만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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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 19일, 제2회 동행페스타 개최 동물행복런·유기견 장기자랑 등 열려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날 기념행사 '동물행복페스타'에서 한 반려견이 동행런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임지훈 인턴기자 "쪼꼬야, 달려!" 출발 신호에 맞춰 반려견들과 반려인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동물행복(동행)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물행복런(동행런)'에 참가한 반려가족들이다.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걷고, 뛰는 프로그램으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광장에서 출발해 한남대교 남단까지 총 4.4㎞ 왕복한다. 반려견의 종류 등 제한조건은 없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을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동행페스타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4일)과 국가지정기념일 '동물보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