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아파트 '스토킹·보복 살인' 윤정우 사형 구형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30 2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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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30 15:31:09 oid: 469, aid: 00008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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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반성 않고 유족 엄벌 탄원"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 가스관을 타고 올라가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가 지난 6월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대구=김재현 기자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 행각을 벌인 윤정우(48)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30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도정원)가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한 윤정우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윤정우는 지난 6월 10일 오전 3시 30분쯤 달서구에서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파트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기어올라 6층에 거주하는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세종시로 도주했다가 조치원읍 창고에서 잠복하던 경찰에게 검거됐다. 윤정우는 A씨의 신고로 입건되자 보복 목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협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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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30 20:02:14 oid: 123, aid: 000237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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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 머그샷 (사진=대구경찰청)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정우(48)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윤정우는 피해자에게 집요하게 접근하다 범죄 신고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윤정우는 지난 6월 10일 새벽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자신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뒤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정우는 범행 직후 세종시 부강면의 야산으로 도주했으며, 이후 은신처를 옮기며 경찰 추적을 피했다. 그러나 나흘 만인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 앞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윤정우가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협박하고 스토킹하다 범죄 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살해를 계획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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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30 17:40:18 oid: 082, aid: 000135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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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문한 경주서 "푸바오 한국에 돌려달라" 집회 열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중국에 간 푸바오가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0일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소속 회원 15명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판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높은 나무와 맑은 물, 대나무 죽순을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부터 APEC 정상회의가 개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이틀간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경주에서 시위가 진행됩니다. 푸바오(福寶)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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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0 15:24:11 oid: 028, aid: 000277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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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15일 아파트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윤정우(48)가 나흘 만에 세종시에서 붙잡혀 대구 성서경찰서로 압송됐다. 연합뉴스 아파트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50대 여성을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48)가 사형을 구형받았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보복 등 살인)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윤정우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서부지청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결별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협박·스토킹하다가 범죄 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살해한 중대 범죄이다.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설명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1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다. 윤정우는 지난 6월10일 새벽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ㄱ(52)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30일부터 2월14일까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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