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귀국…즉시 경찰서 압송 후 조사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7개
수집 시간: 2025-10-18 13: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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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8 08:38:17 oid: 020, aid: 00036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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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7분경 전세기 인천 도착 대학생 고문살해 파장 확산 보름만 단일 국가 역대 최대 송환작전 종료 차량 23대 나눠 압송, 관할 경찰 조사 대부분 피싱-스캠 가담자… 처벌 수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2025.10.18.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경찰은 이들을 나눠 관할 경찰서로 이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스캠이나 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인만큼 국내법에 따라 기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 송환자 64명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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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8 11:42:13 oid: 025, aid: 000347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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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4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국제선 입국장. 캄보디아에서 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송환돼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대부분이 청년 남성이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고, 수갑이 채워진 양손은 천으로 가려졌다. 이들은 일반 방문객과 구별된 통제선을 따라 이동했다. 꾀죄죄한 모습의 이들 중 일부는 팔·다리 등 몸 곳곳에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차량으로 호송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송환 대상자들을 맞이하러 나온 사람도 있었다. 호송된 이들 중 1명은 한 젊은 남성에게 “엄마에게 연락했어? 미안해!”라고 소리치며 차량이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남성은 “형”이라고 외치며 쫒아가다가 경찰에게 저지 당했다. 캄보디아 송환 대상자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호송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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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8 11:20:19 oid: 028, aid: 00027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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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공동취재사진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아침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와 지역 경찰청과 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는 이번 방문과 송환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과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경찰에 의해 범죄 혐의가 있는 한국인이 체포될 경우 신속하게 통보 받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53분께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64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수갑을 찬 손은 수건 등으로 가려진 상태였고, 각각 형사 2명에게 팔짱이 끼워진 채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단일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이 호송된 만큼 입국장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통로와 이들이 나오는 통로는 안전선으로 구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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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8 11:44:15 oid: 629, aid: 000043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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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된 64명 온라인 사기 등 가담자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사진은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18일 오전 8시35분께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64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각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고 밝혔다. 송환된 한국인은 대부분 피의자 신분이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검거 작전에서 붙잡혔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다. 송환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 23대로 분산 호송됐다. 충남경찰청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경찰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경찰청 원주경찰서 1명 등이다.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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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8 14:00:30 oid: 448, aid: 000056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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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유치장에 구금됐던 우리 국민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체포된 뒤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유진 기자, 구금됐던 한국인들 입국 과정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송환자 64명을 태운 전세기는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지 5시간 20분만인 오전 8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송환자들은 오전 9시 55분쯤 입국 수속을 밟은 후 입국장을 나왔습니다. 호송 경찰 2명에 붙들려 이송됐고, 손에는 수갑을 찬 상태였는데요. 대부분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했고, 경찰의 통제를 받으며 한 줄로 이동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의 검거 작전에서 붙잡힌 59명에 더해 자진 신고로 범죄단지에서 구출된 5명도 추가 송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전세기에서 미란다 원칙을 듣고 곧바로 기내에서 체포됐는데요.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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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9:04:56 oid: 001, aid: 00156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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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이자 범죄자' 이중적 상황…전세기 타자마자 체포영장 집행 호송 경찰관 190여명 전세기 동승…역대 최대 규모 범죄자 송환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구금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김준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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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8 10:11:13 oid: 014, aid: 00054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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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온라인 사기 범죄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이 전국 관할경찰서로 압송됐다. 이들 피의자들은 수갑을 찬 채로 결박된 상태에서 경찰에 이끌려 출국장을 빠져 나왔다. 피의자들은 대기하던 23대의 호송차량에 탑승해 전국 관할 경찰서로 이동했다. 이날 송환된 64명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 등으로 붙잡혔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구조된 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모두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보이스 피싱, 노쇼 사기 등에 가담한 범죄 혐의점이 있는 만큼 한국에 도착한 직후 경찰 조사가 이뤄진다. 송환된 피의자중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인터폴 적색 수배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들은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캄보디아에 남겠다고 의사를 표명해왔다. 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강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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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8 09:35:10 oid: 087, aid: 000114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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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 탑승한 버스가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에서 송환을 위해 마련된 전세기로 향하고 있다. 한국인 64명을 송환하기 위해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함께 탄 이 대한항공 전세기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다시 한국으로 출발해 오전 중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범죄단지 내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사기) 등의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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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8 17:00:15 oid: 015, aid: 000519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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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싱 범죄 관련 한국인 피의자 64명에 대해 충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이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돼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기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르면 19일 오후께 경찰은 64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4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사진=뉴스1 송환자들 ▲ 충남경찰청 45명 ▲ 경기북부청 15명 ▲ 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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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8 08:43:00 oid: 032, aid: 000340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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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붙잡힌 59명 외 자진 신고로 탈출 ‘5명’ 포함 호송 승합차 23대 분산 배치 역대 최대 규모 범죄자 소환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89편은 이날 오전 8시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를 썼고, 반팔 상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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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18 10:21:14 oid: 666, aid: 000008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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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지 ‘웬치’에서 보이스피싱·로맨스스캠(사기) 등 가담 혐의 일부는 자진 귀국 거부로 강제 추방...인터폴 적색수배자도 포함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18일 오전 9시55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B게이트.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한국인들이 경찰관과 함께 게이트를 통과한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고, 송환자 1명당 경찰관 2명씩 붙었다. 송환자들은 대부분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주차장으로 향했다. 송환자들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욕설을 하며 달려들기도 했으나 경찰에 제지됐다. 이날 송환된 64명은 최근까지 캄보디아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전원이며, 지난 17일 캄보디아 경찰이 밝힌 59명보다 5명 더 늘었다. 이들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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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8 10:54:11 oid: 011, aid: 000454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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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려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 압송 경찰특공대 배치 등 삼엄한 경계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캄보디아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18일 송환된 뒤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수갑이 채워진 채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송환자 대부분은 반발 상의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휠체어를 타거나 A4 용지로 얼굴을 가리는 피의자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로 호송용 승합차 23대에 올라탔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연행했던 만큼 전세기에 호송 경찰관 190여명이 동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송차 주변에는 소총을 든 경찰 특공대원들이 도열했다. 경찰 기동대 등도 대거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경찰청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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