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이상민과 통화 후 '단전·단수가 소방 임무냐' 물어"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30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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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8:21:38 oid: 001, aid: 00157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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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판서 계엄때 소방청 간부 증인신문…"통화중 특정 언론사 메모도" "회의 참석자들 당황…'李가 단전·단수 지시했구나' 인식할만한 상황" 공판 출석하는 이상민 전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1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후 당시 소방청장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하며 언론사들을 메모하고, 전화를 끊은 뒤 단전·단수를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학근 소방청 장비총괄과장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출근 지시를 받고 소방청에 도착했고 당시 소방청에서 허석곤 전 소방청장, 이영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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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8:46:38 oid: 003, aid: 00135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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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장관 공판서 소방청 간부 증인신문 "상황판단 회의 중 李와 통화…언론사 언급도" "참석자들 다 들리게 말해…모두 당황한 분위기"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 후 소방청 고위 간부들에게 단전·단수가 소방 임무냐고 물어봤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사진은 이 전 장관. 2025.10.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 후 소방청 고위 간부들에게 단전·단수가 소방 임무냐고 물어봤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는 30일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김학근 소방청 장비총괄과장과 황기석 전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출근 지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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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0 19:26:07 oid: 028, aid: 000277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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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재판서 증언 “허석곤 전 소방청장, 이상민과 통화 뒤 ‘단전·단수가 우리 업무냐’고 물어” 12·3 비상계엄 관련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17. 사진공동취재단 한겨레 김태형 한겨레 등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재판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이 전 장관과 통화하면서 특정 언론사들을 되뇌고 통화 이후 단전·단수를 언급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류경진)는 3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 재판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김아무개 소방청 과장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 소집된 소방청의 상황판단회의에서 목격한 허 전 청장의 통화 모습을 상세히 증언했다. 김 과장은 “당시 속보를 보면서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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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30 18:31:11 oid: 469, aid: 00008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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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장관 내란 혐의 3차 공판] "단전단수 들은 뒤 참석자 모두 웅성거려" "MBC, JTBC, 한겨레 언론사명 언급했다" 편집자주 초유의 '3대 특검'이 규명한 사실이 법정으로 향했다.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밝힌 진상은 이제 재판정에서 증거와 공방으로 검증된다.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한 여정을 차분히 기록한다. 12·3 불법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12·3 불법계엄 당시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한 뒤 "단전단수 업무가 소방업무냐"고 물어봤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류경진)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선 이 전 장관이 소방청을 통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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