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토킹 여성 보복살해' 윤정우에 사형 구형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30 1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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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5:41:30 oid: 001, aid: 00157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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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로 기소된 윤정우(48)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지법 서부지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윤정우는 지난 6월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50대)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이 사건이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협박·스토킹하다가 범죄 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중대 범죄라며 윤정우가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이날 법정최고형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사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토킹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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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30 17:40:18 oid: 082, aid: 000135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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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문한 경주서 "푸바오 한국에 돌려달라" 집회 열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중국에 간 푸바오가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0일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소속 회원 15명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판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높은 나무와 맑은 물, 대나무 죽순을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부터 APEC 정상회의가 개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이틀간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경주에서 시위가 진행됩니다. 푸바오(福寶)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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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8:01:02 oid: 008, aid: 00052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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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48)의 신상정보 공개 사진. /사진=뉴스1(대구경찰청 제공) 스토킹 범죄 신고를 한 50대 여성을 흉기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48)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윤정우는 지난 6월10일 새벽 2시50분쯤 가스 배관을 타고 피해자 B씨(50대 여성) 주거지에 침입,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윤정우의 전 연인으로, 아파트 6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윤정우는 B씨가 경찰에 스토킹 범죄 피해 신고를 하자, 보복하려는 목적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결별을 요구한 피해 여성을 협박하고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하고자 계획적으로 살해한 중대 범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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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30 16:34:19 oid: 087, aid: 00011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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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48) 신상정보 공개. [경찰청]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윤정우(48)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스토킹하던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로 기소된 윤정우(48)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윤정우는 지난 6월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범행후 세종시 부강면의 야산으로 도주했으며, 나흘 뒤인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윤정우가 도주 과정에서 은신처를 이동하며 추적을 피해왔고, 피해자에 대한 보복 목적이 분명하다고 판단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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