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부 장관 “새벽배송 금지, 신중히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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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소비자 입장도 고려… 노동부 입장 밝힐 것”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의 ‘새벽배송 금지’ 요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아직 부처 차원에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 “소비자 입장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 조건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연말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노동부 입장을 빠르게 정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또 ‘지속적인 야간 노동을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택배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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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노동위 종합감사서 발언 "경영혁신으로 포장 문화 발본색원"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입장도 고려" 한미무역협상엔 "일자리 영향 분석" 검찰개혁에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런 운영 방식이 기업 혁신으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를 반드시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벽배송 전면금지 등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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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면금지 관련해선 “신중 검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청년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다. 새벽배송 전면 금지에 대해서는 ‘신중 검토’ 의견을 냈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부터 인천점,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 혁신이나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포장돼서 성공 사례처럼 회자하는 문화를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고도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숨졌고, 관련해 최대 일일 21시간 일하는 등 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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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정감사…한국니토옵티칼 백혈병 산재도 도마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대해 그는 '엄정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반면 노동계가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 검토' 입장을 취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29일부터 인천점,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법 위반 여부가 확인될 때는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운영방식이 마치 기업혁신이나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포장돼 성공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늘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 철저하게 진상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과로사 산재는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