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석열 재판·추경호 조사’ 서초동 집결···다시 ‘내란 방탄’으로 뭉쳤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1개
수집 시간: 2025-10-30 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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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30 17:24:00 oid: 032, aid: 00034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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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장·넥타이 차림으로 긴급 의총 열어 장동혁 “이재명 정권 특검 이미 생명 다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소환 조사를 규탄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동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 수사를 규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날 4개월 만에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을 위해 서초동을 찾았다.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 시각 가까운 거리에서 내란 의혹 수사를 비판하는 모습이 연출되자 ‘내란 방탄’ 이미지가 재소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 40여명은 이날 상복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정장과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특검은 이미 생명이 다했다”며 “3명의 특검이 천 리 밖에서 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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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0 18:43:09 oid: 005, aid: 00018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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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화 받고 의총 장소 변경 의심 국힘, 특검 사무실 앞서 긴급 의총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최현규 기자 내란 특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30일 소환했다. 특검은 추 의원을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추 의원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며 “만약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계속 당사에서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국회로 이동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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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30 18:54:18 oid: 052, aid: 000226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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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특검의 무도한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의 정치탄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전 원내대표) : 무도한 정치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은 의원 108명 가운데 18명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장소 변경 과정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잇달아 통화한 내역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을 상대로 윤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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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0 18:29:09 oid: 015, aid: 00052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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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사무실 앞서 긴급 의총 秋 "정치탄압 굴하지 않겠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0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을 소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불법 수사를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 의원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아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추 의원은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고 했다면 계속 당사에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국회로 이동했겠냐”며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한 뒤 특검팀 사무실로 향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고검 청사 인근 서초동 법원삼거리에서 긴급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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