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 항소심도 징역 2년6개월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30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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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6:32:15 oid: 009, aid: 00055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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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연합뉴스] 약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창원지법 형사3-1부(오택원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운영자 A(30대)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아내 B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유튜버 전투토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캡처]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일부 피해자들에게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당시 충북의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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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7:10:45 oid: 008, aid: 00052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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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투토끼' 프로필 사진. 2004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무관한 사람을 포함해 가해자들 신상정보를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판사 오택원)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운영자 A씨(3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공무원 신분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려 A씨에게 전달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B씨(30대)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씨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한 군청 공무원 B씨는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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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0 17:15:13 oid: 422, aid: 000079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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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투토끼' [유튜브 캡처] 지난 2004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3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 씨(30대)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 씨의 아내 B 씨(30대)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유지됐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넘겨받은 밀양 성폭행 사건 관련자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에게 “사과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는 당시 충북의 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내부 행정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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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5:47:38 oid: 277, aid: 000567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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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제3-1형사부(오택원 부장판사, 권미연·정현희 판사)는 30일 유튜브 채널 운영자 30대 A 씨와 그의 배우자인 30대 여성 B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이세령 기자 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2024년 6~7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서 다수인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하고 이들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일부 신상 공개자에게 사과 영상을 자신에게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B 씨는 충북의 한 군청 공무원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불법 조회해 A 씨에게 제공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가 제공한 자료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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