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민 마음 담은 생수 1060만병 배부 마무리 단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30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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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5:26:26 oid: 421, aid: 000857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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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생수 75만 병…취약계층·군부대 등에 11월 초까지 배부 완료 지난 여름 강릉 가뭄사태 당시 시민 식수난에 사용하고 남은 생수를 배부하는 모습.(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 사태 당시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병물(생수) 1060만 병을 시민과 취약계층, 군부대 등에 나눠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여름 전국에서 기부 받은 생수는 총 1060만 병으로, 시민들의 식수난 해결 위해 사용하고 남은 생수는 지난 9월 기준 106만 병이었다. 시는 이중 31만 병을 이달 초 지역 군부대에 우선 배부, 30일 현재 75만 병의 생수가 남았다. 시는 이 75만 병의 잔여 생수를 △비상용 비축분 40만 병 △복지시설 및 군부대 배부용 35만 병으로 구분해 관리 중이다. 생수 배부를 이어가던 시는 이달 들어 잦은 비로 인해 배부를 잠시 중단했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보관 여건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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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06:30:01 oid: 001, aid: 00157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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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강릉 가뭄의 흔적…"버려지는 일 없도록 배부 서둘러야" 야외 주차장에 쌓여 있는 기부 받은 생수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이재현 기자 = "가뭄 때 전국 각지에서 생수를 보내 준 분들이 야외에 방치된 듯 쌓여 있는 걸 보면 마음이 매우 씁쓸할 것 같아요."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강릉지역의 한 야외 주차장에 기부받은 생수가 한 달 가까이 방치되다시피 보관돼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강릉은 지난 8∼9월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맨바닥을 드러내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상수도 계량기 75% 잠금과 시간제 급수가 시행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는 강릉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엄청난 양의 생수를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이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천66만3천81병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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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30 07:50:45 oid: 055, aid: 00013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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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주차장에 쌓여 있는 기부 받은 생수 "가뭄 때 전국 각지에서 생수를 보내 준 분들이 야외에 방치된 듯 쌓여 있는 걸 보면 마음이 매우 씁쓸할 것 같아요."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강릉지역의 한 야외 주차장에 기부받은 생수가 한 달 가까이 방치되다시피 보관돼 있어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강릉은 지난 8∼9월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맨바닥을 드러내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상수도 계량기 75% 잠금과 시간제 급수가 시행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는 강릉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엄청난 양의 생수를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습니다. 오늘(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이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천66만 3천81병에 이릅니다. 시는 가뭄 당시 2차례에 걸쳐 전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했고, 이는 심각한 물 부족 위기를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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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30 15:42:12 oid: 016, aid: 000255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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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 야외 주차장에 기부받은 생수 더미가 쌓여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올 여름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강릉시가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생수를 한 달 가까이 야외에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이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066만3081병에 이른다. 강릉시는 가뭄 기간 동안 전국 각계각층에서 전달받은 이 생수 가운데 약 959만3965병을 시민들에게 긴급 배부했으나, 남은 약 106만9116병은 여전히 야외 주차장에 쌓아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보관 중이던 생수들은 9월 말 강릉의 한 야외주차장으로 옮겨졌다. 이 곳에는 2ℓ 생수 6병 묶음 80팩과 96팩이 든 생수 상자 1600여 개가 일부 비닐 포장이 뜯긴 채 비바람과 햇볕을 그대로 맞고 있다. 생수 묶음 일부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라’는 문구가 붙어 있지만 안내가 무색한 상태다. 생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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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0 11:08:15 oid: 028, aid: 000277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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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주차장에 쌓여 있는 생수 모습. 일부가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치돼 있다. 연합뉴스 최악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되는 등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시가 기부받은 생수를 야외 주차장에 방치하다시피 보관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30일 강원도와 강릉시 말을 종합하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시가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066만3081병에 이른다. 강릉은 지난 8∼9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맨바닥을 드러내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상수도 계량기 75% 잠금과 시간제 급수까지 시행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국에서 강릉시민을 돕겠다며 생수를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이에 강릉시는 가뭄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했다. 가뭄이 심각하던 지난달 중순 아파트 주민 1명당 2ℓ 6병 묶음 3개씩을, 아파트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인당 2ℓ 6병 묶음 2개씩을 각각 나눠줬다. 이에 앞서 1차로 1인당 2ℓ 6병의 생수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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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22:07:12 oid: 018, aid: 00061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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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기부 생수 한 달 넘게 야외에 방치 강릉시 “남은 생수 철저히 관리·배포할 것”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생수가 강원 강릉의 한 야외 주차장에 한 달 가까이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 강릉의 한 야외 주차장에 방치된 기부 생수. (사진=연합뉴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릉시의 한 임시 주차장에는 2ℓ짜리 생수 수백 묶음이 비바람과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채 쌓여 있다. 일부 포장은 찢겨 먼지가 쌓였고 ‘직사광선을 피하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보관 지침은 지켜지지 않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에 전달된 기부 생수는 2ℓ와 0.5ℓ 제품을 합쳐 총 1066만여 병에 이른다. 이 중 959만 병은 시민과 취약계층 등에 배부됐지만, 약 106만 병이 남아 주차장 등에 쌓여 있었다. 강릉은 지난 8~9월 가뭄으로 시간제 급수를 시행할 정도로 물 부족이 심각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생수 지원이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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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0 12:52:15 oid: 022, aid: 000407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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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강릉지역의 한 야외 주차장에 기부 받은 생수가 한 달 가까이 방치돼 눈총을 사고 있다. 강릉은 지난 8∼9월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맨바닥을 드러내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는 강릉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많은 양의 생수를 보내는 온정이 이어졌다. 야외 주차장에 쌓여 있는 기부 받은 생수. 연합뉴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이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066만3081병에 이른다. 시는 가뭄 당시 2차례에 걸쳐 전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했다. 이는 심각한 물 부족 위기를 넘기는 데 큰 도움을 됐다. 가뭄이 심각하던 9월 중순 아파트 주민 1인당 2ℓ 6병 묶음 3개씩을, 아파트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인당 2ℓ 6병 묶음 2개씩을 각각 2차 배부했다. 이에 앞서 1차로 1인당 2ℓ 6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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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11:11:47 oid: 025, aid: 000347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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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강릉시 한 야외 주차장에 지난 가뭄 때 전국에서 기부한 생수가 방치되다시피 햇볕 등에 노출된 채 한 달 가까이 보관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악의 가뭄으로 고생했던 강원 강릉지역에서 기부받은 생수가 방치된 채 쌓여가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의 한 야외 주차장에는 1팩에 6병짜리 생수 80팩과 60팩이 든 생수 묶음 960여개와 660여개가 2곳에 길게 성벽처럼 쌓여있는 상황이다. 생수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지만, 주차장에 놓인 생수들은 포장이 뜯긴 채 땡볕을 그대로 맞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전국 각지에서 강릉으로 보내온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066만3081병에 달했다. 시는 1차로 1인당 2ℓ 6병의 생수를 배부하고, 가뭄이 심각하던 9월 중순 아파트 주민 1인당 2ℓ 6병 묶음 3개씩을, 아파트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인당 2ℓ 6병 묶음 2개씩을 각각 2차 배부했다. 30일 강원 강릉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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