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전동킥보드 몰다 사망사고 낸 여고생 실형 선고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30 17:22:0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경향신문 2025-10-30 17:07:00 oid: 032, aid: 0003405618
기사 본문

전동킥보드. 연합뉴스 공원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최동환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단기 6개월에 벌금 20만원을 지난 29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는다. A양은 지난해 6월8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 자전거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에 친구 B양을 뒤에 태우고 가다, 도로 우측에서 걷던 60대 부부 C씨·D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내 D씨는 치료 9일 만에 숨졌다. 남편 C씨도 얼굴 좌측 광대뼈가 골절돼 4주간 치료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아니하고 출입이 금지된 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0-30 17:02:13 oid: 654, aid: 0000148876
기사 본문

▲ 전동킥보드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최동환 판사)은 지난 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 단기 6개월,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강제 노역이 따르지 않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입이 금지된 공원 내 자전거도로 약 800m 구간을 전동킥보드로 운전했다"며 "1인용 전동킥보드에 친구를 태우고 제한속도를 초과한 시속 약 21㎞로 달리다 피해자 부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이 보험이나 다른 방법으로 피해를 보상받지 못했고, 유족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 남편을 포함한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30 16:41:14 oid: 001, aid: 0015713286
기사 본문

(고양=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연합뉴스TV 캡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최동환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벌금 20만원을 지난 29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아니하고 출입이 금지된 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약 800m 구간을 운전했다"며 "1인용인 전동킥보드 뒤쪽에 친구를 태운 뒤 제한속도를 초과한 시속 약 21㎞로 달리다 피해자들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보험 등 다른 방법으로 피해를 회복하지 못했고 유족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 남편을 포함한...

전체 기사 읽기

경기일보 2025-10-30 17:06:18 oid: 666, aid: 0000086611
기사 본문

일산 호수공원서 무면허 운전…제한속도 초과가 사고 원인 재판부 “피해자 과실 없고 유족 극심한 정신적 고통 입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경. 신진욱기자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몰다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고교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 최동환 판사는 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 단기 6개월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A양은 지난해 6월8일 오후 7시33분께 고양 일산동구 일산호수공원 자전거도로에서 면허 없이 친구를 뒤에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몰다 6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직후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내는 ‘외상성 뇌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입원 8일만에 숨졌다. 남편 역시 좌측 광대뼈가 골절돼 4주간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6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사고 후 공원 내 설치된 안내판.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30 17:26:07 oid: 022, aid: 0004078969
기사 본문

지난해 여름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60대 부부를 친 10대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비슷한 시기에 충북 옥천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사거리에서도 2명의 여중생이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자동차와 부딪혀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2021년 전동킥보드 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한데일리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 현황 전동킥보드의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해왔다. 아시아 비즈니스 데일리는 도로교통공단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PM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관련 사고는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 2022년 2,386건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기준 20세 이하가 1,096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동 킥보드 사고는 9639건으로, 2020년 897건에서 2024년에는 2232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PM(개인형이동장...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0-30 17:01:41 oid: 417, aid: 0001110227
기사 본문

지난해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10대 여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망사고를 낸 10대 여학생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판사 최동환)은 이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단기 6개월,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A양은 지난해 6월8일 저녁 7시33분쯤 일산 호수공원에서 친구 B양을 태우고 전동 킥보드를 몰던 중 산책하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내가 사망했으며 남편도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당시 A양은 무면허 상태로 공유 킥보드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정에서 A양 측은 "갑자기 끼어든 자전거와 충돌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이라며 "이 사건 교통...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30 17:20:54 oid: 003, aid: 0013570734
기사 본문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60대 부부를 쳐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최동환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및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는다. 재판부는 "교통사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양 측은 재판과정에서 "자전거도로 반대편에서 오던 자전거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피고인 진행 방향으로 끼어들어 이를 피하려다 불가피하게 피해자들을 들이받은 것"이라며 업무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자전거...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30 07:36:14 oid: 422, aid: 0000796283
기사 본문

'일산 킥보드 사망' 고교생 실형…"항소 요청" 자료제공=피해자 유족 측 제공 지난해 여름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60대 부부를 친 10대에게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어제(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사상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 A양에 대해 장기 8개월, 단기 6개월의 금고형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고, 피해자 측과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형이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자전거를 피하려 방향을 틀다 사고가 났다"는 A양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자전거의 영향보다 공원에서 무면허로 제한 속도를 초과해 2명이 동시에 탄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본 겁니다. 다만 재판부는 A양이 미성년자고 범죄 경력이 전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 유족 측은 검찰에 항소에 관한 의견서 제출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1심 선고 결과를 바...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