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문 경주서 "판다 푸바오 구해달라"…동물단체 집회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30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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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14:08:22 oid: 025, aid: 000347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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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푸바오와 푸덕이'라는 동물단체가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한 가운데 경북 경주시 도심에서 판다 '푸바오' 관련 동물단체 집회가 열렸다. '푸바오와 푸덕이들' 소속 회원 15명은 이날 정오쯤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회견을 열고 현재 중국 쓰촨성선수핑 기지에서 생활 중인 푸바오의 생육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선수핑 기지에서 보이는 푸바오의 모습은 매우 좋지 않다"며 "탈모와 경련 증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푸바오의 몸에는 알 수 없는 상처 자국이 나 진물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푸바오가 한국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만, CITES 조약에 따라 불가하다는 걸 안다"며 "푸바오에게 건강한 환경과 풍부한 먹이, 깨끗한 물을 제공하길 바란다. 쓰촨성 번식 기지를 떠나 중국 내 '1급' 동물원으로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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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6:56:09 oid: 421, aid: 000857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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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탑승한 훙치 N701이 30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북 경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주=뉴스1) 정우용 이성덕 김대벽 최창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 공군 나래마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가진 뒤 전용 의전차량 '훙치 N701'를 타고 오후 1시53분쯤 경주IC를 통해 도심으로 진입했다. 경주시는 시 주석의 이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서라벌대로·경감로·보불로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고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경찰도 주요 도로를 통제해 인근 지역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중국인 등을 포함한 수십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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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16:36:11 oid: 020, aid: 00036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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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네거리에서 열린 푸바오의 사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푸바오구출대작전’ 회원들이 “푸바오 돌아와”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경주=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30일 방한한 가운데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 도심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푸바오 애호가들로 구성된 ‘푸바오와 푸덕이’ 회원 15명은 이날 낮 12시경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뒤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급 동물원으로 옮기거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가 개막하는 31일까지 이틀 동안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경주를 찾는 것을 감안해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집회가 반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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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7:07:10 oid: 366, aid: 000111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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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가운데, 한 동물보호단체가 푸바오를 한국에 돌려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30일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회원 15명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 동물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뒤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급 동물원으로 옮기거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30일 오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경주 방문을 앞두고 경주시 황남동 내남네거리에서 푸바오의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동물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뉴스1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다. 지난해 4월 멸종 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가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보호연구기지에서 살고 있다. 체중이 감소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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