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거부 앙심' 사장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7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30 17:10:5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0-30 15:44:43 oid: 421, aid: 0008574695
기사 본문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술과 도박 문제로 해고된 뒤 재취업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전 직장 대표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22형사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살인미수·사기·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2)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시 38분쯤 청주의 한 한우 발골 작업장에서 업체 대표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뒤 B 씨의 차량을 이용해 달아난 A 씨는 업체 대표에게 뺏은 신용카드로 식료품 등 17만 8000원 상당의 물품을 결제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발골 작업장에서 일했던 A 씨는 술과 도박 문제로 해고된 뒤 B 씨에게 재취업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런 짓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를 기다리는 등 범행이 계획적이고 수법이 매우 나쁘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30 16:51:10 oid: 023, aid: 0003937909
기사 본문

청주지법 전경. /신정훈 기자 자신을 해고한 전 직장 대표를 살해하려 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재판장 한상원)는 살인 미수와 절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3시 50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업장에서 자신의 전 직장 대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범행 후 B씨의 차량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훔친 카드로 17만원 상당의 술과 담배를 구입했다. A씨는 “다시 일을 하게 해달라”는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중한 상해를 입었고, 현재까지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TV 2025-10-30 16:54:43 oid: 215, aid: 0001228972
기사 본문

자신을 해고한 전 직장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2)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새벽 3시 50분께 청주시 한 사업장에서 전 직장 대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B씨는 복부 등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행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의 차량과 지갑을 훔쳐 달아났으며, 이후 인근 편의점에서 B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술과 담배 등 17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해고한 B씨에게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2025-10-30 15:30:00 oid: 001, aid: 0015712899
기사 본문

재판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자신을 해고한 전 직장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2)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3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업장에서 자신의 전 직장 대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쳤으나, 인근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차량과 지갑을 훔쳐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난 뒤 B씨의 신용카드로 17만원 상당의 술과 담배를 구입하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을 해고한 B씨에게 '다시 일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장기가 노출될 정도의 중한 상해를 입었고, 현재까지도 신체적·정신적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