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사건' 신상 공개 유튜버 '전투토끼' 부부, 항소심서도 실형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30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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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5:47:38 oid: 277, aid: 000567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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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제3-1형사부(오택원 부장판사, 권미연·정현희 판사)는 30일 유튜브 채널 운영자 30대 A 씨와 그의 배우자인 30대 여성 B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이세령 기자 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2024년 6~7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서 다수인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하고 이들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일부 신상 공개자에게 사과 영상을 자신에게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B 씨는 충북의 한 군청 공무원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불법 조회해 A 씨에게 제공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가 제공한 자료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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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30 15:57:11 oid: 081, aid: 000358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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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 선고 정보 넘긴 아내 징역 2년·집유 3년 유지 무단 공개된 피해자 상당수 사건과 무관 유튜버 전투토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캡처 약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등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 오택원)는 3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전투토끼 채널 운영자 30대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 아내 역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받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일부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도 공개할 것이라며 협박·강요한 혐의로 구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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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6:17:10 oid: 119, aid: 000301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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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아내 통해 빼돌린 신상 무단 공개 '사과 영상 안 보내면 가족 신상 공개' 협박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1부(오택원 부장판사)는 3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전투토끼 채널 운영자 3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아내 역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하고 그들 중 일부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도 공개할 것'이라며 협박·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씨는 같은 기간 충북의 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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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5:01:06 oid: 001, aid: 00157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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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 선고, 개인정보 넘긴 아내도 징역 2년·집유 3년 유지 창원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약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1부(오택원 부장판사)는 3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전투토끼 채널 운영자 30대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 아내 역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하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해당 피해자들 가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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