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조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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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학계·연구계 등 120여명 참여 혁신도시 위치한 나주에 유치 올인 미래 핵융합 에너지 기술 거점 도약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유치를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주를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공동위원장 2명과 집행위원장 5명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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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후보지로 제안 1조2000억 투입 국가사업 부지 선정 결과 11월 말 발표 30일 전북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가 '새만금에 떠오르는 인공태양' 슬로건 아래 유치 성공기원 결의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연구시설 후보지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제안했다. 이 사업에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선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된다. 핵융합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탄소 배출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없고 폭발 위험이 낮아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새만금은 최소 요구 면적인 50만㎡ 이상 단일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왕복 6차선 진입로·전기·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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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유치를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핵융합 연구시설(인공태양)유치 경쟁에 나섰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인공태양'으로 불린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폐물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폭발 위험이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핵융합 기술개발에 3500억원, 실증 인프라 구축에 8500억 원 등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부지 선정은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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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50만㎡ 이상 부지·연구 인프라 갖춰 정치권 가세…"새만금서 첨단 연구 인프라 시작되길"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도-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핵융합 연구시설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나섰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연구시설 부지로 새만금산단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진행된다. 핵융합 기술개발에 3500억 원, 실증 인프라 구축에 8500억 원 등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최종 부지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에 '인공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