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킥보드에 이번엔 강아지 치였다…경찰 수사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30 1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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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9 19:57:13 oid: 422, aid: 00007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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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학생이 타고 가던 전동킥보드가 강아지를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쯤에 인천시 미추홀구 한 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강아지는 크게 다쳐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를 몰기 위해서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 가능한 '제2종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경찰은 견주와 A군을 차례로 조사 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를 무면허로 몰 경우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사고를 당해 다치면 재물손괴로 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인천에서 무면허 중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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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22:03:08 oid: 081, aid: 000358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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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 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 서울신문DB 최근 중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어린 딸을 지키려던 여성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사고를 계기로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인천 연수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국회에서는 면허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무면허 중학생 2명 탄 킥보드에 30대 여성 중태 앞서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 A씨가 치였다. 당시 남편과 함께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왔던 A씨는 편의점에 들러 딸의 간식을 산 뒤 딸의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딸을 향해 돌진하는 킥보드를 보고 딸을 끌어안았다. A씨가 몸으로 막아선 덕분에 딸은 다치지 않았지만, 킥보드에 치여 쓰러진 A씨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면서 중태에 빠졌다.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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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0 07:36:14 oid: 422, aid: 000079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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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킥보드 사망' 고교생 실형…"항소 요청" 자료제공=피해자 유족 측 제공 지난해 여름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60대 부부를 친 10대에게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어제(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사상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 A양에 대해 장기 8개월, 단기 6개월의 금고형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고, 피해자 측과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형이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자전거를 피하려 방향을 틀다 사고가 났다"는 A양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자전거의 영향보다 공원에서 무면허로 제한 속도를 초과해 2명이 동시에 탄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본 겁니다. 다만 재판부는 A양이 미성년자고 범죄 경력이 전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 유족 측은 검찰에 항소에 관한 의견서 제출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1심 선고 결과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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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30 12:34:15 oid: 437, aid: 000046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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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차선 도로를 질주하는 전동킥보드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 속 킥보드 탑승자는 헬멧만 착용한 채 아슬아슬하게 도로 위를 주행하는데, 차선을 바꾸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 트럭과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6차선 도로 한복판에 헬멧을 쓴 한 사람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가 타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전동킥보드입니다. 고개를 돌려 뒤 차량을 확인하더니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차선 변경까지 합니다. 킥보드를 탄 채 차량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아찔한 장면입니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엔 "킥보드를 금지시켜야 한다", "운전자들 트라우마 생긴다" 등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인천에선 중학생들이 탄 전동킥보드가 모녀를 덮쳤습니다. 아이를 지키려던 엄마는 열흘 넘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잇따르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더 강력한 제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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