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리딩·노쇼 사기 캄보디아 범죄단지 돈세탁 일당 12명 검거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30 1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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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09:50:42 oid: 001, aid: 001571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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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간 84명 속여 76억원 가로채…자신도 피해자 거짓말 들통 철옹성 같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거점을 둔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의 자금 세탁에 가담했던 내국인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사기 범죄 자금 세탁을 도운 12명을 검거해 A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캄보디아 태자단지에서 주식리딩·노쇼 사기 범죄 단체가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챌 수 있도록 대포통장과 코인 계정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A씨는 자금 세탁 총책으로 활동했으며 나머지는 현지에서 통장 제공을 알선하거나 실제로 제공한 사람들이다. 해당 기간 사기 범죄 조직은 피해자 84명으로부터 76억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7월부터 국내에 입국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의 계좌에 남아있는 범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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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11:27:07 oid: 023, aid: 000393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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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노쇼 사기 가담 피해자 주장했으나 휴대전화서 ‘경찰 진술용 대본’ 발견, 거짓말 들통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거점을 둔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의 자금 세탁에 가담한 한국인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12명을 검거해 이 중 A씨 등 8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B씨 등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캄보디아 태자 단지에서 주식 리딩·노쇼 사기 범죄 단체가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챌 수 있도록 대포 통장과 코인 계정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금 세탁 총책으로 활동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통장 제공을 알선하거나 실제로 제공한 사람들이다. 이 기간 사기 범죄 조직은 피해자 84명으로부터 76억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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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30 11:08:12 oid: 021, aid: 000274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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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 연계 자금세탁 조직 적발…총책·알선책 등 8명 구속 휴대폰서 ‘붙잡혔을 때 진술 대본’ 발견…일부는 실제 조사서 그대로 진술 피해자 84명에게 76억 원 편취…경찰, 4500만 원 몰수보전 조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제작 이미지. 부산=이승륜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를 근거지로 한 투자 리딩방 사기조직의 자금세탁을 도운 내국인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압수된 휴대전화에서 ‘경찰 진술용 대본’이 발견되며 거짓이 드러났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캄보디아 태자단지 내 사기조직과 연계된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사기)로 자금세탁 조직의 총책 A(40대) 씨와 알선책 B(30대) 씨를 포함한 8명을 구속하고, 4명을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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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30 10:30:07 oid: 079, aid: 0004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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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제공한 혐의 "우리도 피해자" 주장했지만 '경찰 진술용 대본' 발견돼 부산 중부경찰서. 김혜민 기자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해 자금세탁을 도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총책 A(40대·남)씨와 알선책 B(30대·남)씨, 대포통장 대여자 10명 등 모두 12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현지 범죄조직에게 수수료를 받고 대포 통장과 코인 계좌 등을 공급해 84명에게 76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캄포디아 태자단지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이 주식 리딩방과 노쇼 사기 등을 통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을 세탁할 수 있도록 대포 통장과 코인 계좌 등을 공급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신들도 범죄 조직에 속은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압수한 휴대전화 1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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