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APEC 앞두고 외국·외국인 대상 혐오 표현·시위 엄정 대응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30 13:03:0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한국일보 2025-10-30 10:37:06 oid: 469, aid: 0000894683
기사 본문

집회 신고·현장·사후 조치 전 과정 대응 혐오 표현·업무 방해 등 엄정 법적 조치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는 경북 경주 힐튼호텔 주변에서 기습적인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리고 있다. 경주=연합뉴스 경찰이 외국·외국인 대상 혐오 표현 집회·시위에 엄정 대응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경찰청은 30일 외국·외국인을 향한 혐오 표현을 일삼는 집회·시위에 대응할 3단계 방침을 세우고, 불법 행위는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 안건을 국가경찰위원회에 부의했고, 열흘 뒤인 20일 이 같은 대책이 확정됐다. 행안부 장관이 국가경찰위에 안건을 부의한 건 역대 두 번째로 이례적인 일이다. 국가경찰위는 1991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0-30 11:25:09 oid: 021, aid: 0002746314
기사 본문

APEC 기간 “트럼프 아웃” “시진핑 아웃” 반미·반중 시위 격화 경찰 “시민 불안·외교 악재”…신고 단계부터 외국 혐오표현 점검·제재 강화 위험 초래시 즉각 해산…혐오표현·허위정보 유포 등 수사도 29일 경북 경주 구황교 사거리에서 ‘관세폭탄, 경제수탈, APEC 반대! 트럼프 방한 규탄!’ 반미 시위가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경찰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중국 등 외국 및 외국인을 상대로 한 혐오 집회·시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의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집회 시위에 대한 효과적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가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혐오 집회·시위로 외국인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관광업계와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등 국가경제와 외교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가경찰위에 해당 안건을 부의함에 따라 논의를 이어왔다”고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30 11:50:15 oid: 015, aid: 0005204397
기사 본문

경찰 혐오 시위엔 '3단계 체계' 적용 대화경찰·방송차량 지원해 시위 제지 온라인 허위 정보도 단속 강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트럼프저지공동행동' 회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탄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 대상의 혐오성 집회와 시위를 엄중 단속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 일부 단체의 ‘반중(反中) 시위’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지역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경찰은 혐오 집회·시위에 대해 집회 신고–현장 관리–사후 조치로 나눈 3단계 통합 관리체계를 포함한 '무관용 원칙'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집회 신고 단계에서는 신고 내용과 홍보 문구를 종합해 위험도를 평가한 뒤 위험 수준에 따라 행진 경로를 제한하거나 잔여 집회를 금지하는 등 맞춤형 조치를 취할 예정이...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30 10:02:23 oid: 018, aid: 0006150842
기사 본문

집회 신고 내용 종합해 위험성 평가…집단 마찰 방지 현장에선 혐오표현 최대한 억제…위험 초래하면 이동조치·해산 상인 방해 등 불법행위 채증하고 신속하게 수사 착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30일 밝혔다.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대가 경찰저지선을 뚫고 정상회담장으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부의했고, 논의가 시작됐다.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은 지난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30 10:00:00 oid: 003, aid: 0013568434
기사 본문

일부 단체의 중국인 겨냥 시위에 현장 대응 강화 허위정보 단속·형법 개정 검토 등 전방위 대책 추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자유대학 정부 규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일부 단체의 중국인을 겨냥한 혐오성 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월 10일 혐오 시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며 국가경찰위원회에 관련 대책 마련을 요청...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30 10:00:03 oid: 001, aid: 0015711357
기사 본문

마찰 우려 지역 집회·행진 금지…불법행위 채증 강화 NO 트럼프 (경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9일 경주역 폐역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29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은 미국·중국 등 외국 및 외국인을 상대로 한 혐오 집회·시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30일 밝혔다. 혐오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 신고, 현장 대응, 사후 조치 등 모든 과정에서 불법 양상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경찰의 계획이다. 집회 신고 단계에서는 신고 내용, 홍보 문구 등을 종합해 위험성을 평가한다. 집단 마찰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집회와 행진을 제한하거나, 직접적이고 명백하게 공공질서를 위협할 경우에는 잔여 집회를 금지한다. 집회 현장에서 단순 혐오성 표현에 대해서는 경고 방송을 집중·반복적으로 송출해 혐오 발언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외...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0:09:15 oid: 014, aid: 0005426900
기사 본문

신고단계부터 관리...마찰우려지역 집회 제한 공공질서 위협시 잔여집회도 금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는 경북 경주 힐튼호텔 주변에서 기습적인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특정 국가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표현이 포함된 집회·시위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방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예정된 반(反)트럼프 시위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난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안건을 논의해 최종 대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집회 신고 단계부터 사후 조치까지 단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집회 신고 단계에서 집단 마찰을 유발할 수 있는 혐오 표현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 마찰 우려 지역에서 집회와 행진을 제한한다. 직접적이고 명백하게 공공의 안녕과 질서의 위협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잔여 집회를 금지한다. 신고 내용과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30 15:46:18 oid: 016, aid: 0002550178
기사 본문

APEC 앞두고 혐오 집회·시위 대응 체계화 警 “외국인 겨냥 불법행위 사법처리” 예고 지난달 19일 오후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경찰이 반중 시위대의 명동 진입을 막는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반중·반미 집회가 열리며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러한 외국과 외국인을 겨냥한 악의적 혐오 시위에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과 외국인에게 혐오 표현을 일삼는 집회·시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APEC이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는 보수단체들이 ‘차이나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중 집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진보단체들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펼쳤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일 이러한 시위에 대한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 안건으로 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