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하면 시말서, 폭언·모독은 일상"⋯'정효원 씨 과로사' 의혹 런베뮤 전 직원 폭로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30 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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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30 11:13:09 oid: 031, aid: 000097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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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LBM)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 정효원 씨가 주 80시간에 달하는 격무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직 근무자의 내부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LBM)에서 근무하던 직원 정효원 씨(26)가 주 80시간에 달하는 격무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직 근무자의 내부 폭로가 터졌다. 사진은 정효원 씨. [사진=JTBC '사건반장']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는 글과 함께 LBM 전직 직원 A씨의 폭로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A씨는 "3개월 단위로 근로계약서를 나눠 작성했다. 시말서가 5장 이상이면 어떤 지점에 있든 본사(안국)로 불려가 교육을 받아야 했고 계약 기간 중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근무 11개월 차에 병가를 내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종료된 직원도 있었다"며 "직급자를 강등시키겠다고 협박하다가 '기회를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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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0 11:30:11 oid: 015, aid: 000520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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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런베뮤 앞 과로사 추모 현수막 내려가 "눈물 젖은 빵 어떻게 먹냐" 국내 여론 싸늘 런베뮤 앞 바글바글. 외국인에겐 여전히 '핫플' 노동부, 런베뮤 본사·인천점 특별 감독 착수 (위) 런베뮤 앞 현수막이 철거된 모습 (아래) 철거 전 진보당 손솔 의원의 현수막/사진=유지희 기자 30일 오전 10시 15분,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안국점 앞. '근로시간 입증자료를 제공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사라졌다. 종로구청이 "어린이 보호구역 앞 현수막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제거한 것이다. 해당 현수막은 지난 27일 진보당 손솔 의원이 숨진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설치한 것으로, 아래에는 추모의 국화꽃이 놓여 있기도 했다. ◇외국인 단체 관광 코스 런베뮤, 국내 불매 여론 '무풍지대' 런베뮤 앞/사진=유지희 기자 국내에서 런베뮤 불매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현수막이 내려간 자리 맞은편에는 여전히 수십명의 손님의 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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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1:34:33 oid: 421, aid: 00085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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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꺼낼 때 허리라인 보이게 선반 설계했다' 소문 있어" 전 직원 주장 "퇴직금 안 주려 꼼수 계약, 창업자는 못 알아본다고 고함, '야 너' 막말" 2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2025.10.28/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3개월 쪼개기 계약'과 '11개월 계약 종료', '무분별한 시말서 요구' 등 근로기준법을 비껴갔다는 폭로가 나왔다. 런던베이글에 근무한 A 씨는 3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런베뮤에서 일한 적 있다. 논란이 언제 터지나 했다"는 폭로 글이 잇따라 게재했다. 먼저 A 씨는 “3개월 단위로 계약서를 나눠 쓰고, 시말서 5장 이상이면 본사 안국점으로 불려 가 교육을 받아야 했다"며 "조금이라도 실수가 생기면 계약이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출근 첫날 1시간 교육만 받고 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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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30 10:11:51 oid: 417, aid: 0001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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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전 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 /사진=뉴스1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최근 런베뮤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자신의 SNS에 "논란이 언제 터지나 했다"며 "3개월 단위로 계약서 나눠서 작성하다가 책잡힐 일 생기면 계약종료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근무 11개월 차에 '아파서 본인 업무를 못 했다'고 계약종료 당한 사람도 있었다"며 "직급자였는데 강등시키겠다고 하다 '기회 줬는데 네가 찼으니까 계약종료'라고 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단한 실수도 시말서 써야 한다. 출근 첫날 교육 1시간 받고 베이글을 결제해야 했는데 포스기에 베이글 이름이 전부 영어로 도배돼 있어 실수하자 시말서 작성했다. 고객이 쇼핑백 요청했는데 포스기에 안 찍어서 시말서 쓴 적도 있다. 시말서 5장 이상이면 본사 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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